강남구, MICE 적극 지원한다

340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심장. 강남구 코엑스
강남구가 ‘2010 한국MICE산업전’에서 코엑스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 지역내 전시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강남구는 MICE산업의 트랜드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코엑스 공동관에서 강남지역의 특화된 전시시설과 인프라 및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전시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강남의료관광 강남시티투어버스 운행 등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전시컨벤션산업은 항공, 통역, 장치, 운송, 인쇄, 디자인 등의 직접적인 연관 산업은 물론 호텔, 쇼핑, 공연, 외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까지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치는 전략산업”이라며 “강남지역은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춘 MICE 산업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지역내 전시컨벤션 시설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와 전시회행사주최자(PCO, PEO)에 문화행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지역내 전시컨벤션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지원하고자 지역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28개 국제행사(국제회의 9건, 전시회 19건)에 총 899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14개 국제행사(국제회의 9건,전시회 5건)에 총 5900만원을 지원했다.
강남구는 올해 ▲2013 세계치과의사연맹총회 ▲핵과학 심포지움 및 의료영상컨퍼런스 ▲2014 국제항공물류 포럼 및 전시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코엑스와 공동 유치하는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시컨벤션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