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010 한국MICE산업전’에서 코엑스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 지역내 전시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강남구는 MICE산업의 트랜드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코엑스 공동관에서 강남지역의 특화된 전시시설과 인프라 및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전시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강남의료관광 강남시티투어버스 운행 등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전시컨벤션산업은 항공, 통역, 장치, 운송, 인쇄, 디자인 등의 직접적인 연관 산업은 물론 호텔, 쇼핑, 공연, 외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까지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치는 전략산업”이라며 “강남지역은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춘 MICE 산업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지역내 전시컨벤션 시설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와 전시회행사주최자(PCO, PEO)에 문화행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지역내 전시컨벤션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지원하고자 지역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28개 국제행사(국제회의 9건, 전시회 19건)에 총 899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14개 국제행사(국제회의 9건,전시회 5건)에 총 5900만원을 지원했다.
강남구는 올해 ▲2013 세계치과의사연맹총회 ▲핵과학 심포지움 및 의료영상컨퍼런스 ▲2014 국제항공물류 포럼 및 전시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코엑스와 공동 유치하는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시컨벤션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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