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가지 이상의 친환경 액티비티 한국인 상주직원의 안내로 더 편하게
<리조트전경>
호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생물계에 오랜 단절이 있어왔다. 그로인해 타 대륙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동물들이 나름의 진화를 거쳐 호주대륙에 살아왔다. 어떤 생물학자는 호주대륙에 사자나 호랑이같은 포식자가 없는 것도 캥거루나 코알라, 오리너구리같은 육상생물의 생존을 도왔다고 이야기한다.
호주에 살고있는 희귀한 생물들은 비단 육상생물에 지나지 않는다. 호주 인근 해역은 쉽게 볼 수 없는 야생 돌고래 무리나 오래전 인어로 오인받았던 듀공, 전 세계적인 희귀동물 혹등고래 등이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천국이다.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며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곳.
호주에서도 지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낙원이라 불리는 모튼섬에 위치한 탕갈루마 리조트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각종 액티비티뿐 아니라 생물과의 교감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생태여행 리조트
탕갈루마 (Tanglooma)는 원주민어로 ‘물고기가 많이 모여 드는 곳’이란 뜻을 지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생태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곳 리조트는 브리즈번 선착장에서 페리로 75분 거리에 있는 국립공원 모튼 섬에 위치한 유일한 리조트이다. 리조트가 위치한 모튼 섬은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래 섬이다.
리조트 도착하자마자 주변에 가득한 신기한 동물들이 우선 눈에 띈다. 바다에는 돌고래 무리가, 해변가에는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는 거대한 펠리컨이, 훤칠한 나무위에는 가마우지, 호주물총새 등 야생동물들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매일 저녁이면 모튼베이에 서식하고 있는 400여 마리의 돌고래 중 10여 마리의 돌고래가 탕갈루마 리조트 제티에 저녁 “간식”을 찾아 해변가로 몰려든다. 숙련된 직원들과 함께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앞에서 헤엄치는 돌고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생선을 입에 물려주자 마자 돌고래는 고맙다는 듯이 여행객 사이를 유유히 헤엄친다.오전에는 펠리컨과 가마우지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다.
이제 막 비추기 시작하는 햇살이 바다를 반짝반짝 눈부시게 비추기 시작하자마자 날개를 펼치면 2m에 달하는 수많은 거대한 펠리컨이 나타난다. 그들이 한꺼번에 입을 벌리고 달려드는 모습은 한마디로 압도적이다.
여행지에서 자연과 하나된다는 느낌은 꽤 자주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높은 마천루의 스카이웨이에서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볼 때나 거대한 산맥의 능선에 들어선 높은 나무들, 또는 드넓은 바다에 적시는 빗줄기를 바라볼 때가 그렇다.
그러나 이곳 탕갈루마에서 느끼는 자연과의 교감은 지금까지의 감정과는 다르다. 거대한 자연의 경외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생물과 함께 호흡하고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감정이다. ‘자연속의 나’가 아니라 ‘자연과 하나되는 나’를 경험할 수 있는 곳!바로 탕갈루마 리조트다.
#해양과 육지에서 즐기는 짜릿한 레포츠
사륜구동 1인승 자동차인 쿼드바이크를 이용해 모래언덕을 활주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숙련된 가이드로부터 차량의 조작방법을 교육받고, 간단한 코스를 연습한 후 곧바로 외부로 나갈 수 있다. 리조트를 벗어나 조그마한 모래언덕과 모튼 베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을 내 맘대로 질주할 수 있다.
#더 편안하고 신나는 리조트생활
<프라이빗하우스>
탕갈루마리조트에는 한국인 스텝 3명이 상주하고 있다. 그 외에도 현재 한국인 인턴 20여 명이 여러 파트에서 나뉘 근무하며 한국인 여행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페리를 타고 리조트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마중나온 한국인 가이드스텝은 여행객이 편안한 리조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안내해 주기 때문에 FIT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또한 최대 2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3개의 컨퍼런스룸은 다양한 인센티브 여행객을 만족 시킬 수 있다. 게다가 해변에 특설 행사장을 마련하면 6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인터넷, 전화, 팩스, 빔 프로젝트와 함께 탕갈루마 이벤트 팀이 단체의 성격에 맞춰 다양한 팀 빌딩 프로그램도 설계해준다. 경험이 풍부한 이들과 함께 탕갈루마에서 진행할 수 있는 75가지 이상의 프로그램 및 역동적이고 신기한 체험으로 행사의 목적과 성격에 맞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 날씨
탕갈루마 리조트가 위치한 퀸즈랜드 주는 연평균 기온이 25도 사이로 겨울인 7~8월에도 평균 20~22도 사이로 온화한 편이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한낮의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따뜻하다. 평균 수온도 21도로 1년 내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가 있다.
# 리조트 가는 길
*항공편
대한항공에서 브리즈번으로 화, 수, 목, 토, 일요일 주 5회 직항 편 운항. 9시간 소요.
*리조트 가는 길
브리즈번 공항과 핀켄바 선착장 사이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10분 정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그 밖에 골드코스트 및 브리즈번 시내 각 주요 호텔과 공항까지 셔틀 버스가 운행되어 모든 투숙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브리즈번 핀켄바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리조트까지 1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리조트 행 배는 오전 7시 30분과 10시, 그리고 오후 5시 하루 3차례 출발하며 월, 토, 일요일은 오후 12시 30분 포함 하루 4차례 운행한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티켓 사무실에 예약 이름을 말해주고 페리 승선권 및 안내문, 고객카드, 수하물 표 등을 받는다, 큰 가방의 경우 수하물표를 붙여 화물로 실으면 객실까지 배달된다. (문의: 탕갈루마리조트 02) 737-1119)
자연과의 교감 이후에는 수많은 레저활동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랜 난파선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해저 보물을 찾는 듯한 짜릿한 느낌을 선사한다.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가 작은 물고기의 보호를 위해 침수시킨 난파선 15척 주위에는 수많은 작은 물고기떼가 가득하다. 오랜 동전이라도 떨어지지 않았나 바닥을 훑고 지나가다 보면 각종 물고기들이 눈앞에서 장관을 이룬다.
에메랄드 빛 모튼 섬 앞바다를 활강하는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모터보트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다보면 이젠 모래썰매타기 등 육상 액티비티다.
탕갈루마 리조트의 또 다른 즐거움 사막사파리 투어는 사륜 구동 버스를 타고 사막으로 이동한다. 사막까지는 약 15분에서 20분 정도가 걸리며 가는 길은 모두 모래로 되어 있는 비포장 도로이기 때문에 사막의 느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모튼 섬은 대부분이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높이 50m의 언덕에 올라 한 면에 초를 칠한 나무 썰매를 타고 엄청난 즐거움과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곳의 모래는 일반적인 한가지 색의 모래가 아니라 특이 미네랄의 함량에 따라 노랑, 빨강, 갈색, 파랑, 검정 등 약 33가지의 다양한 색을 갖고 있다.
<쿼드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