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덕적~울도 신규 여객선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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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항만청이 다음달 3일까지 인천 옹진군 덕적도(진리)~울도 항로에 투입되는 신규 여객선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국비 17억원을 들여 덕적도~울도 항로에서 150t급 여객선을 7월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항로는 채산성이 낮아 취항을 꺼리는 민간 선사를 돕고 도서 주민의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국가 소유 선박을 투입하는 ‘낙도보조항로’로 분류돼 있다.
인천항만청은 현재 운항 중인 여객선 ‘해양호’가 낡아 신규 선박을 투입하게 됐다. 여객선 이름 공모는 인천항만청 선원안전해사과 담당자 이메일( tojinhyuk@korea.kr )이나 팩스(032-885-0023)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해양항만청 홈페이지( www.portincheon.go.kr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