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타이베이(타이완) 남궁진웅 기자) 한때 화시제 야시장은 사가로 불렸을 만큼 뱀을 죽이는 공연으로 유명했던 거리였다. 그런 탓에 다른 야시장과 달리 뱀, 자라 등 평범하지 않은 재료로 만든 요리점이 유난히 많다. 비록 통안에 뱀을 두고 관광객들이 구경을 할 수 있게 해놓았지만 구렁이만큼 큰 뱀이 또아리를 트는 모습은 원초적인 공포를 느끼게 한다. 독특한 분위기의 야시장.
광주·전남은 지금도 낙후지역일까. 도로보급률과 호남고속철도, 전남의 높은 GRDP, 그러나 낮은 재정자립도와 청년 유출을 함께 놓고 보면 오늘의 호남은 단순한 소외지역이 아니다. 인프라와 산업은 갖췄지만 그 성과가 주민소득과 정착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는 구조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