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가 항공사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 올 상반기 저가 항공 탑승객은 800 만 명 . 점유율은 40% 에 달한다 . 지난 2008 년 9,7% 점유율에서 무려 4 배 가량 상승한 것이다 .
국내선에 전념하던 저가항공사들이 최근에 국제선으로 눈을 돌렸다 . 아직까지 저가 항공사의 국제선 점유율은 3% 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는 것이다 .
국내 주요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은 지난 5 월 인천 – 삿포로 노선에 이어 7 월 1 일 황금 노선이라 불리는 인천 – 나리타 노선에 취항했다 . 에어부산 역시 지난 5 월부터 김해 – 나리타 노선에 취항하고 있고 , 제주항공도 오사카 , 나고야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운항중이다 .
이같은 저가항공사의 해외진출은 해외의 유명 저가항공사와의 직접적인 경쟁구도로 관심이 모아진다 . 지난해 11 월 인천 – 쿠알라룸푸르 노선에 취항한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인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는 이미 아시아시장에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
올해는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공수 (ANA) 가 저가 항공사를 설립해 , 한국과 중국을 잇는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
판이 커졌다 . 이제는 국내 저가항공사간의 경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한 경쟁구도에서 이겨야 하는 것이다 . 저렴한 가격 뿐 아니라 특화된 강점만이 국내 저가항공사가 살 길이다 .
가격을 충분히 인하시킬 수 있는 국내선과 다르게 국제선은 국적항공사와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본격적인 항공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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