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성연호 기자) 손목에 입장권 팔찌를 차고 페스티벌 사이트에 입장하는 그 순간 , 현실과는 동떨어진 놀라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 멈추지 않는 음악에 대한 열정 , 일탈을 통해 느끼는 진정한 락스피릿 ,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 지산밸리록페스티벌 ’ 이 7 월 29 일부터 31 일까지 3 일간 열린다 .
올해도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다양하고 개성 있는 록음악으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다고 장담할 정도로 최고의 라인업으로 중무장한 이번 록페스티벌은 벌써부터 수많은 록마니아들이 열광하며 대기 중이다 .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시의 부산함과 소음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 , 계곡과 푸른 언덕 , 울창한 나무들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 이 친환경적인 장소에서 3 일간 최고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마련해 놓았다 .
하지만 여름의 절정 , 야외에서 사흘간 열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아무래도 도시의 전문적인 실내 공연장에서 제공되는 기본 시설들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 또한 집 안에 마련된 잠자리의 편안함과는 거리가 있는 행사기 때문에 , 참여 관객의 노력과 사전 준비가 필요한 행사다 .
물론 지난 두 번의 행사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쾌적해진 캠핑공간과 시설들을 제공하겠지만 , 여름의 무더위와 때때로 찾아오는 비 등 페스티벌 초보자에게는 상대적으로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
비록 몸은 천근만근이겠지만 , 그렇다면 어떠랴 ! 관객들은 우천과 폭염 , 해충과 모기 , 캠핑 등 일상에서는 쉽게 겪어보지 못하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최고의 여름휴가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 사흘간 펼쳐지는 페스티벌 속에서 진정한 젊음과 자유를 다시 되찾아 보자 .
<공연개요>
타이틀 :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1
일시 : 2011 년 7 월 29 일 ( 금 ) ~ 31 일 ( 일 )
장소 : 지산포레스트리조트
티켓가 : 3 일권 22 만원 / 1 일권 11 만원
주최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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