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의 대부, PIC괌


(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 . 특급 호텔 숙박과 70 여 가지가 넘는 액티비티 , 추가 비용 부담없이 즐기는 해양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면 꿈 같은 허니문은 현실로 이뤄질 것이다 .
이런 이유로 PIC 괌 허니문의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 오래전부터 신혼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PIC 괌 리조트 `. 투몬 만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이 리조트는 780 여 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준 매머드급 외형을 자랑한다 . 마이크로네시아 최대 규모 워터파크를 자랑하는 큰 규모가 특징이다 .

큼직큼직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 전 객실이 바다를 향햐고 있어 더욱 쾌적해진 방에서 멋진 투몬만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 작고 세세한 부분에서도 여행자를 배려한다 .
PIC 괌이 자랑하는 ‘ 수영하는 인공수족관 ’ 은 신혼부부에게 걸맞는 장소다 .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를 동시에 즐기며 열대어 200 여 마리와 함께 헤엄칠 수 있다 .
전문 강사들이 상주하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 PIC 괌 전용 해변에서도 스노클링 장비와 간단한 물고기 밥을 무료로 준다 . 윈드서핑 풀에서는 하루에 세 번 윈드서핑 강습이 이뤄진다 . 풀에서 기초를 배운 다음 전용 해변에서 이뤄지는 강습에 참여할 수 있다 .

신혼여행에서 백미는 바로 스파 . 괌 최초 웰빙 스파이자 PIC 가 직접 운영하는 ` 지바나 스파 ` 는 일대일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웰빙 스파 브랜드다 . 고대 전통적 세러피와 동양의 기 치료 , 다양한 디톡스 요법들이 접목돼 피로 회복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찾아준다 .


신혼여행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맛있는 음식들 . PIC 괌에는 7 개 레스토랑이 있어 머무는 내내 전 세계 산해진미를 맛 볼 수 있다 . PIC 괌 대표적 뷔페인 스카이라이트는 끼니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점심과 저녁에는 와인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허니무너들을 위한 추천 식당은 비스트로와 선셋 바비큐 . 멀리 투몬만과 사랑의 절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하기에 좋은 비스트로에서는 고급 코스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석양을 바라보며 야외 바비큐 뷔페를 즐기고 싶다면 선셋 바비큐를 놓치지 말자 . 신선한 해산물과 왕새우 , 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

PIC 괌이 주는 즐거움은 밤에도 그치지 않는다 . 야외 원형극장에서는 원주민들이 꾸미는 ` 퍼시픽 환타지 디너쇼 ` 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매일 밤 펼쳐진다 .


인천공항에서 4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 , 괌은 우리에게 참 친숙하다 . 괌은 한국 거제도 크기의 작은 곳이지만 ,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들로 신혼부부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다 .

대부분 산호초와 깊은 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 해안선 지역은 모래사장과 바위 , 절벽 , 야자수가 펼쳐져 있다 .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공기는 산뜻하다 . 괌은 열대 기후에 속하지만 낮 기온이 32 ℃ 를 넘거나 밤 기온이 21 ℃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머물고 있는 리조트 주변 산책을 권한다 .


괌의 공기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 중 하나로 꼽히므로 깨끗한 공기를 많이 마시면서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미국령인 괌의 공식언어는 영어지만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는 괌 주민들의 경우 한국어도 능숙하게 구사 할 수 있다 .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 한국 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처음가는 외국여행이라 하더라도 걱정 할 것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