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2018 동계올림픽은 개최지 평창 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유명 관광지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 그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휴양지로 이름이 높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져 이름을 알리지 못하던 아쉬움을 날릴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

강원도는 이미 스키와 빙상 등 겨울스포츠가 활성화 된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올림픽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평창과 인근 도시를 다녀왔다 .
# ‘ 산림수도 ( 首都 )’ 평창 ,

평창은 2009 년 5 월 13 일 대한민국의 산림수도 ( 首都 ) 를 선포했다 . 군 전체 면적의 84% 를 차지하는 산림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것 . 평창군은 이를 위해 2019 년까지 938 억 원을 투입해 녹색관광 특화자원 및 산림소득 자원 개발 , 숲속 명품타운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 메밀꽃 필 무렵 ’ 의 배경지인 봉평면은 메밀축제로 유명하다 . 메밀축제가 열리는 봉평장터에는 소설 속 허생원과 장돌뱅이들이 피로를 풀던 주막이 있다 . 봉평장터 인근을 흐르는 흥정천엔 섶다리와 돌다리가 놓여 있다 . 옛 추억을 떠올리기에 이곳만한 곳이 없다 .
효석문화마을에는 가산공원 , 물레방앗간 , 이효석 생가터 , 효석문화숲 , 이효석문학관 등이 있어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이 밖에도 오대산 천년 숲길을 비롯해 봉평면 흥정리 허브나라 공원 , 대관령 양떼목장 ,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 등이 있다 .
평창에는 생태 관광지가 즐비하다 . 그중에서도 동강과 백룡동굴이 어우러지는 미탄면 마하리 마하생태관광지가 대표적이다 . 천연기념물 제 260 호인 백룡동굴은 5 억 년의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 지난해 7 월 생태체험학습형 동굴로 하루 180 명씩 제한적으로 개방돼 왕복 1.5km 의 동굴 내부를 약 1 시간 반에 걸쳐 관람할 수 있다 .
# 국내 에코여행의 중심 정선

국내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정선군이 최근 관광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 정선의 대표적 관광명물인 레일바이크는 성수기나 주말에는 오래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타기 힘들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정선군이 집중하는 관광 분야는 친환경 생태 체험이다 . 정선군은 민간 투자를 유치해 정선읍 북실리 병방산 및 광하리 모평 일원에 대규모 생태체험 관광시설 에코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 400 억 원이 투입될 에코랜드에는 기존 스카이워크 , 동강 생태체험학습장 외에 익스트림 스포츠인 지프 와이어 , 생태전시관 , 신개념 모노레일 (1km), 전망용 절벽 엘리베이터 (130m), 수변테크 , 자전거 탐방로 , 경관 조명 등이 만들어진다 .
정선군에는 화암동굴 아우라지 정암사 민둥산 백운산의 하늘벽 구름다리 등 관광명소가 풍부해 에코랜드가 추가될 경우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 강릉 8 경 ’

강릉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 경포해변을 비롯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시설이 조화를 이룬다 . 또 오죽헌 선교장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학습 체험 거리도 풍부하다 .
강릉에는 ‘ 강릉 8 경 ’ 으로 불리는 관광명소가 있다 . 경포해변과 호수로 이뤄진 경포도립공원은 길이 1.8km, 면적 1.44km²( 약 43 만 5600 평 ) 의 모래밭과 4km 의 송림 ( 松林 ) 이 어우러진다 . 또 싱싱한 생선 맛을 즐길 수 있는 횟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즐비하다 .
관동팔경의 하나인 경포대와 드라마 ‘ 모래시계 ’ 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정동진은 일출이 장관이다 . 매년 1 월 1 일이면 해돋이 인파가 해변을 가득 메운다 .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난 오죽헌은 보물 165 호다 . 정면 3 칸 , 측면 2 칸의 단층 팔작지붕 건축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 .
이 밖에 금강산의 축소판이라는 소금강 ,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대관령자연휴양림 , 조선 말기 사대부 저택인 선교장 , 강릉단오제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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