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황홀한 하루를 보내다 보면 , 평소 살던 곳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에 와있는 것 같다 . 해외에 있는 호텔이라면 그 느낌이 더한 것은 당연하다 .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 허니무너들이 신혼여행을 떠나는 하와이의 호텔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 당신이 꿈꾸는 하와이 여행의 흥을 배가시켜 줄 ‘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 ’ 을 소개한다 .
하와이의 활기를 느껴보자
60 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애스톤 호텔 앤 리조트는 와이키키의 한 작은 호텔로 시작해 현재 하와이와 미국본토 27 군데에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
그 중에서도 와이키키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은 지리적 이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 세계 허니무너와 가족여행객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
호텔의 장점 중 하나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1 분 거리에 있다는 점이다 . 해변의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활력을 얻게 된다 .
해변을 따라 걸으면 하와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원인 카피올라니 공원이 나온다 . 들판의 녹음이 아름다운 공원 안에는 동물원과 수족관 , 야외음악당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에게 제격인 관광코스다 .
또 와이키키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칼라카우아 거리는 수많은 상가들이 밀집된 중심가다 . 쇼핑을 하기에 안성맞춤이고 , 호놀룰루 축제와 거리 라이브공연 , 하와이언 댄스도 즐길 수 있다 .
와이키키 해변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 해변 동쪽에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 언덕에 오르자 . 하이킹이나 드라이브로 정상에 오르면 와이키키와 호놀룰루시 전체를 볼 수 있다 .
차별화된 와이키키 호텔만의 서비스
와이키키 비치 호텔의 테마는 편리함과 편안함이다 .
객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원목 침대와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돈돼있다 . 화려한 꽃무늬가 인상적인 침구는 깨끗하고 편안하다 . 모든 객실에는 미니바와 텔레비전이 마련돼 있으며 , 대부분의 객실은 와이키키 해변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 또 , 일부 객실에는 전용 발코니가 마련돼 오붓하게 바다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
와이키키 비치 호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중 하나는 매일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 뷔페다 . 조식시간에 맞춰 체크인시 받은 개인 도시락박스에 음식을 양껏 담아갈 수 있다 . 한국인의 입맛을 배려해 김치와 된장국 , 초밥 등의 메뉴도 준비돼 있다 .
식사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이스박스에 담아 해변으로 피크닉을 떠나도 된다 . 물론 객실이나 노상 카페에서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
호텔 내에는 휘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 인근에는 테니스장과 농구장 , 배구장이 마련되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
해변은 일광욕을 뿐만 아니라 수상스키나 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도전해 보자 .
걷는 것이 싫다면 , 호텔 앞에서 정차하는 셔틀버스를 타보자 .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이올라니 궁전과 돌 통조림 공장 , 비숍박물관 등 명소로 안내한다 . 하와이만의 문화와 현지 삶을 경험하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
문의 : 02-2277-0755 / www.astonhotels.co.kr
아침은 무료 뷔페 만찬 , 그렇다면 점심과 저녁은 ?
조식 뷔페를 마음껏 즐겼다면 , 점심 식사는 노천카페 스타일로 꾸며진 패스트푸드점 ‘ 울프갱 퍽 익스프레스 (Wolfgang Puck Express)’ 에서 가볍게 먹는 것은 어떨까 . 디저트로는 선명한 빨간색 간판이 인상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숍 ‘ 콜드 스톤 크리머리 (Cold Stone Creamery)’ 에서 먹고 오후 여정을 즐기도록 하자 .
하와이언 스타일로 꾸며진 미국식 요리 전문점 ‘ 티키스 그릴 앤 바 (Tiki’s Grill&Bar)’ 는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하기 좋은 곳이다 . 호텔 2 층에 위치해 있으며 , 매일 밤 하와이언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 밤하늘 별빛과 노을 진 와이키키 해변을 바라보며 즐기는 디너는 한 끼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져다준다 .
간단하지만 유용한 팁
– 욕실에는 간단한 비누만이 제공된다 . 샤워용품은 따로 가져가야 한다 .
–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열대과일 릴리코이맛 (LILIKO’I) 쿠키를 객실 예약 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
– 뷔페는 조식시간 (06:30~08:30) 을 넘기면 유료로 바뀌며 , 개인 도시락박스는 증정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