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한국을 만드는 전통시장 가는 날’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오른쪽)이 일일 점주가 되어 빈대떡을 부치고 있는 '이참에 참한 빈대떡'집에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8일 11시부터 1시간동안‘희망 한국을 만드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서울 광장시장에서 개최했다.
이 번 행사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내수 기반도 확대한다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이 참 사장은 직접 1일 점주(店主)가 되어 광장시장을 찾는 내․외국인관광객들에게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아울러 공사는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광장시장 연합회에 전달했으며, 앞으로 ‘사랑의나눔쌀’을 구입해 강원도 원주시의 불우이웃들을 돕는 데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5월 광장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공사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직원들의 전통시장 방문 등 각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5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시장 여행상품 출시를 개시, 상반기 현재 총 4,620명을 모객하였고, 해외로는 중화권 15개 여행사와 대대적인 한국 전통시장 체험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총 1만여 명의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