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다이어트로 44㎏ 감량 “어떻게 했길래?”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 (41) 이 다이어트 후 확 바뀐 얼굴을 자랑했다 .
27 일 오전 방송된 MBC ‘ 기분 좋은 날 ‘ 은 ’40 대 폭풍감량 핫 바디 고수들 ‘ 특집을 마련한 가운데 이혜정은 " 몸무게 99kg 에서 44kg 을 뺐다 " 며 날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
이혜정은 과거 사업 부도로 인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100kg 까지 나간 적이 있다며 “ 사업 부도가 난 뒤 순식간에 30kg 이 쪘다 ” 며 “ 술은 기본적으로 막걸리 2 병과 소주 2 병에 와인까지 마셨다 ” 고 말했다 .
또 " 다이어트를 위해 14 년 만에 무작정 미국에서 귀국했다 . 경제력도 없어서 운동할 돈이 없었다 . 그래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 고 밝혔다 .
이날 이혜정이 폭풍 감량을 할 수 있었던 다이어트 비법도 함께 공개 됐다 .
그는 “ 체중 조절을 위해 가장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것은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 며 “ 매일 아침마다 스탭퍼 운동을 한다 ” 고 자신의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
이어 “ 아침에는 우유한잔과 달걀흰자 2,3 개 그리고 토스트 빵을 먹는다 ” 며 “ 점심 한 끼는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저녁은 단백질과 채소위주로 간단하게 먹는다 ” 고 식이요법도 전했다 .
그러나 급격한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인해 늘씬해진 몸매와는 달리 얼굴은 많이 노화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한편 이혜정의 44kg 감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혜정 대단하다", "이혜정 어떻게 했길래 44Kg를…", "이혜정 몸매는 날씬해졌는데 얼굴이…", "이혜정 노화된 얼굴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 방송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