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류도시 품격 향상을 위한 도시경관 조성사업 ”
[미디어원=박상일 기자] 부산이 일류품격 도시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14 일 부산시는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 등 ‘ 일류도시 품격 향상을 위한 도시경관 조성사업 ‘ 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시는 먼저 경관계획 수립을 인구 10 만 명 이상의 시와 군까지 의무화한 경관법 제 7 조 제 1 항에 근거해 1 억 5 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 야간경관 기본계획 ‘ 을 마련할 계획이다 .
또 세계 최고 야간경관 기반 구축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해운대 누리마루와 금융 중심지를 끼고 도는 동천에 각 2 억원씩 투입해 경관 조명 사업을 추진한다 .
이어 서부산 톨게이트와 국도 시 경계 진출입구간 3 곳을 대상으로 하는 ‘ 품격 있는 관문 경관 개선사업 ‘ 도 진행한다 . 서부산의 18 차로 톨게이트 캐노피 야간경관 조명 설치와 시 경계 안내조형물 설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
유엔 (UN) 참전기념거리 조성도 일류도시 도시경관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
유엔 평화문화특구 내 거리 3 곳을 추모거리 , 유엔거리 , 평화거리로 나눠 국비와 시비 50 억원을 투입해 LED 상징가로등 , 지하차도 벽면 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올해는 추모거리를 먼저 조성하고 2015 년과 2016 년 유엔거리와 평화거리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
한편 부산시는 또 일류도시 도시경관 사업과 함께 ‘ 아름답고 맵시 있는 도지 디자인 창출 ‘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한 세부사업으로는 아파트 외부 색채디자인 재능기부 사업 , 범죄 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 노후 · 미관 저해 간판교체사업 등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