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올 여름도 홍콩의 인기는 강세다 . 여행 좋아하는 사람 치고 홍콩 한 번 안 다녀온 사람이 없지만 질리지 않는 매력의 홍콩은 먹거리 , 볼거리 , 놀거리가 풍부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여행의 기억을 선사한다 .
여행박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마트한 여행 일정의 대한항공 2 박 4 일 에어텔 자유여행을 내놓았다 . 현지 체류시간은 늘리고 여행비는 저렴하게 구성하한 ‘ 버릴 게 없는 홍콩여행 ’ 이다 . 아침 8 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 밤 12 시 되돌아오는 일정에 , 현지 2 박으로 구성하여 여행비 부담을 확 줄였다 . 저가항공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대한항공 에어텔 요금에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 데이터 무료 심카드를 제공한다 .
흔히 홍콩에서는 쇼핑만 해도 여행비가 빠진다고 하는데 각기 다른 쇼핑몰의 특색을 살펴보고 골라가는 것이 좋다 . 오래 전 해안경비대의 기지였던 1881 헤리티지 명품 쇼핑몰은 고풍스러운 외관을 간직하고 있다 . 케이 일레븐 쇼핑몰은 곳곳에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홍콩의 대표 쇼핑몰 하버 시티는 450 개가 넘는 브랜드 숍과 50 개가 넘는 레스토랑 , 극장 , 호텔 등으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
중저가 보세 매장들이 밀집한 더 원 쇼핑몰에서는 근사하고 저렴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다 . 전 세계 모든 명품 브랜드 숍과 플래그 스토어가 밀집해있는 캔톤로드와 아기자기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숍 , 빈티지 숍 등이 줄지어 있는 소호 거리는 쇼핑 마니아들의 파라다이스다 .
홍콩은 가족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 아시아 어린이들의 로망으로 가득한 디즈니랜드는 어른들까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준다 . 35 년 동안 홍콩 최고의 테마파크로 사랑 받아온 오션파크에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어트렉션이 있고 , 옹핑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 아슬아슬한 공중부양으로 5.7km 에 달하는 거리를 지나 린타우 섬에 이르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청동 좌불상을 만날 수 있다 .
홍콩여행에서 빅토리아 항구의 야경을 빠뜨리면 앙금 빠진 단팥빵이다 . 홍콩 섬과 주룽 반도 등 23 개 빌딩에서 오케스트라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레이저 쇼는 홍콩 야경의 정점을 찍는다 . 잠들 수 없는 홍콩의 밤 , 홍콩의 나이트라이프를 대변하는 란콰이퐁에서 밤의 축제를 즐겨본다 . 1980 년대 노천카페와 식당으로 형성된 이곳은 이제 매일 밤 클럽이나 펍을 찾아온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붐비는 홍콩의 명소가 되었다 .
여행박사 홍콩 2 박 4 일 에어텔은 67 만 4300 원부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