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 영화 예매순위, ‘살인의뢰’ 개봉 첫 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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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콜린 퍼스 주연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4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순수의 시대>, <헬머니> 등 한국영화 신작들의 고군분투 중에도 <킹스맨>의 독주가 평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김상경, 박성웅 주연의 <살인의뢰>와 SF 액션영화 <채피>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도전한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김상경, 박성웅 주연의 범죄 스릴러 <살인의뢰>가 예매율 18.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살인의뢰>는 동생을 잃은 형사와 연쇄살인범, 또 다른 피해자의 복잡한 갈등관계를 치밀하게 파고든 스릴러 영화다. 로봇을 소재로 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채피>는 예매율 14.3%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예매율 10.4%로 3위에 올랐다.
SNS 마녀사냥을 소재로 한 변요한, 이주승 주연의 스릴러 <소셜포비아>는 예매율 8%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강렬한 음악영화 <위플래쉬>는 예매율 6.5%로 5위에 올랐다. 신하균, 장혁 주연의 성인사극 <순수의 시대>는 예매율 6.1%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