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자동차경주연맹 (FIA) 로부터 ‘ 챔피언십 ‘ 타이틀 사용을 승인받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2015 시즌 개막전을 12 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F1 경주장 ) 에서 개최한다고 7 일 밝혔다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 을 비롯해 GT, 슈퍼 1600, 엑스타 V720 원메이크 ( 엑센트 · 크루즈 ) 총 4 개 클래스 , 80 여 대의 차량이 참가해 시즌 우승을 위한 치열한 속도전을 벌인다 .
올해 대회는 영암 F1 경주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전과 10 월 폐막전을 포함해 총 8 회전이 열린다 . 중국 광저우 및 상해 경주장 , 일본 후지 경주장에서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 이 한 · 중 · 일 간 모터스포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현장에서는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밴드 장미여관의 공연과 경주장 사파리 투어 , 택시 타임 행사를 진행한다 . 택시타임 행사는 레이싱카에 탑승해 선수의 드라이빙 기술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어 매 대회 관람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
이 밖에도 슈퍼레이스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도 경주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케이블방송 (XTM) 을 통해 12 일 오후 2 시부터 2 시간 동안 개막전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
김준호 ( 주 ) 슈퍼레이스 대표이사는 " 슈퍼레이스의 개막을 기다려온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경주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몇 달간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 며 "12 일 많은 분들이 경주장을 찾아 짜릿하고 활기찬 봄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