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김연지, ‘씨야시절은 잊어주세요’…물오른 외모, 명불허전 가창력 뽐내

솔로로 컴백한 김연지의 미니앨범 '잊었니' =출처 '김연지 페이스북'

(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4 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3 인조 그룹 씨야의 전 보컬 김연지가 대중의 감동을 자아내는 노래실력을 선보이면서 ,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난 21 일 방송된 JTBC ‘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 ‘ 에서는 손승연과 김연지가 여성 파워보컬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

특히 이날 4 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김연지는 박정현의 ‘ 꿈에 ‘ 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화제에 올랐다 .

노래가 시작되자 선곡단은 숨을 죽이고 김연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집중했다 . 가성과 진성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그녀의 무대에 선정단은 감탄의 연속이었다 .

MC 문희준은 "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데 참았다 . 다시 돌아와 줘서 감사하다 " 고 김연지의 무대를 극찬했으며 , 케이윌은 " 손승연 씨도 있지만 김연지 씨야 말로 또 하나의 장풍 아니냐 " 고 맞장구를 쳤다 .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는 데뷔 때에 비교해서 살이 많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날렵한 턱선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최근에는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내듯 셀카를 공개하며 청초한 이미지를 뽐내기도 했다 .

한편 2006 년 1 집 앨범 ‘ 여인의 향기 ‘ 로 데뷔한 3 인조 여성그룹 씨야는 2009 년 멤버 남규리 탈퇴 후 듀오로 활동해왔다 . 솔로로 돌아온 김연지는 4 년 만에 신곡 ‘ 잊었니 ‘ 를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