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북스 , ‘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동향과 시장전망 , 참여업체 사업전략 (2 편 – 시장 , 업체편 )’ 보고서 발간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아르고북스 (Argo books) 가 ‘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동향과 시장전망 , 참여업체 사업전략 (2 편 – 시장 , 업체편 )’ 보고서를 발간했다 .
2002 년 제레미 리프킨이 저서 ‘ 수소혁명 ’ 에서 수소 기반의 경제가 도래할 것을 예측한 지 15 년이 지난 지금 ,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 주요 선진국들이 관련 수소 인프라 구축과 각종 지원 정책을 쏟아내면서 비로소 ‘ 수소경제 ’ 사회가 우리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특히 친환경자동차의 최종 승자로 경쟁하고 있는 순수 전기자동차가 2017 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 전기차보다 많은 장점을 지닌 수소연료전지자동차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
국내의 경우 ,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을 시작하여 자동차산업의 선진 그룹인 미국 , 일본 , 유럽 등과 비교해도 동등 이상의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로 평가되며 , 미래자동차 시장 선점에 유리한 기회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현대차의 최초 상용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판용 승용모델의 출시는 일본의 Toyota 가 Mirai 를 출시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상실할 위기에 놓여 있다 . 일본은 순수 전기차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차의 시장 확대라는 투트랙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따라 현대차가 ix35 FCEV 의 가격을 대폭 낮추면서 대응하고 있어 이제 수소연료전지차도 기술 경쟁을 넘어 가격 경쟁의 단계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 . 그동안 높은 차량 가격으로 인해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던 문제가 기술 개발에 힘입어 점차 해결되고 있고 , 글로벌 대형 자동차업체들 중 Ford, GM, Honda, Nissan, Daimler, BMW, Audi 등이 2017 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출시 계획을 공식화함으로써 빠르게 도약할 전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이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시장의 성공을 위해 남은 과제는 시스템의 소형화 , 고성능화 , 생산비용 절감을 누가 먼저 이루고 , 관련 인프라의 구축을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내느냐 하는 것이다 . 이에 대한 자동차 업계와 주요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
이에 아르고북스는 수소경제의 선도자로 자리 잡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 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함께 글로벌 기업 전반의 사업전략을 서플라이 체인별로 조사 분석하여 본서를 발간하였으며 , 연료전지와 함께 연료전지차 핵심부품 ,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생태계를 망라함으로써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
특히 미국 , 일본 ,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육성 지원 정책 동향과 함께 그동안 추진되거나 진행 중인 정부 , 민간 또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들도 최대한 소개하고자 하였으며 ,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다양한 모빌리티의 개발과 실증사업 등도 조사하였다 . 아르고북스는 본서가 국내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과 관심 기업의 사업전략 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