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특성화고 진로 취업캠프 운영

금산산업고등학교 등 13개교 17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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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이문숙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 앞으로 나아갈 길과 직업을 정하는데 도와주기 위하여 진로 취업캠프를 26일부터 각 2박 3일 일정으로 30일까지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취업 의지를 향상해 취업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하여 충청, 대전, 세종지역 3학년 13개교 170여명 청소년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성적 상위권 특정 대상 의무 집합 형태 교육이 아닌 취업 현장 요구와 전문가 의견 사전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한 체험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인성과 면접, 좋은 인상 방법을 알려주고 올바른 진로, 직업관 확립과 취업 경쟁력에 도움 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 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회사가 원하는 비전과 인재상을 파악하여 나의 비전을 설정하는 인재상 찾기 프로그램과 소통으로 집단생활에서 구성원 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프로그램이다.

2일 차는 모의 면접과 실습 면접으로 실제 면접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면접스킬프로그램과 호칭, 전화응대 등 직장에서 필요한 기본예절을 익히는 직장예절프로그램이다.

나에게 맞는 색과 상황에 적합한 의상, 화장법을 배우는 이미지메이킹프로그램과 졸업 선배가 들려주는 선배 직장적응기 특강이다.

마지막 날은 취업 꿈을 이루기 위하여 중요하고 강조하는 점을 회사 인사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특강 교육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실제 취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회사 입사하는 데 도움 될 수 있어 유익하였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멋진 기업에 입사하겠다고 즐거워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취업컨설턴트 강의와 만남으로 캠프 참가 청소년이 앞으로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수련원도 항상 지지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