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가 화창한 봄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토바이 관련 행사 KSRC를 19일 개최한다.
봄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들이 주말마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다. 하지만 어딘가로 떠나기에는 시간도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어디를 가나 붐비는 사람들 때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말이 될 수도 고생만 하고 피곤한 주말을 보낼 수도 있다. 잠실 탄천에서 열리는 스쿠터레이스 KSRC는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부모들과 데이트족, 오토바이 마니아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약속하는 흥미로운 이벤트다.
KSRC는 대림오토바이가 1991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해오고 있는 오토바이레이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오토바이 관련 행사다. 그 동안 오토바이를 테마로 진행된 축제나 이벤트들은 수없이 많았으나 KSRC처럼 오랜 시간 유지되어온 행사는 없다. 모두 다 수익성을 문제로 한두 번 진행하고 폐지되거나 관람객수가 적어 자연스럽게 그만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림오토바이는 국내 1위 메이커답게 매년 자사의 고객들과 함께 메이커와 상관없이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즐거운 시간을 가져왔다. KSRC가 스쿠터를 기반으로 한 오토바이레이스 경기이지만 꼭 레이스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도 행사장을 찾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하나의 축제로 진화시켜 발전시켜왔다.
작년 KSRC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면 올해는 오토바이 레이스를 캠프라는 문화와 접목시켜 ‘달리다, 나누다, 즐기다’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대림오토바이의 신모델과 함께하는 레이싱모델 출사이벤트, 누구나 즐거운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유명 치어리더 공연, 스타 유튜버 현장중계 라이브 방송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물론 오토바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행사답게 박진감 넘치는 오토바이 레이스 또한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KSRC에서는 기존에 진행되던 기종 이외에도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를 가지고 레이스가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는 지난해 KSRC에서 통합전에 출전해서 무사히 완주함으로서 전기오토바이 레이스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해는 정식으로 하나의 출전 기종으로 선택돼 KSRC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는 기대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림오토바이는 KSRC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봄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KSRC는 작년과 같이 1전과 2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국내 최장수 오토바이 관련 행사와 국내 유일의 스쿠터레이스라는 타이틀을 이어나간다. 참고로 KSRC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간단한 식사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니 오토바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참가해 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