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월드골프컵 9년 연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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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안탈리아 글로리아 골프 리조트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월드골프컵(Turkish Airlines World Golf Cup)’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재계 인사, 그리고 터키항공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 회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터키항공은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 대륙,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기업의 사명으로 삼고,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천명의 아마추어 골프 참가자와 골프 애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월드골프컵(World Golf Cup)을 개최하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은 전 세계 취항지 중 110개 취항 도시에서 예선전이 열렸으며, 총 9천 명의 참가자들이 예선전에 참가했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결승에서는 워커 툼즈(Walker Toomes)가 총점 140점으로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난 팍(Nan Park)이 91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갠툴가 에르덴(Gantulga Erdene)이 8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결승전이 끝난 후 아흐멧 올무슈투르(Ahmet Olmuştur) 터키항공 마케팅 총괄 임원은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은 스포츠 분야 및 선수들에 대한 우리의 지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월드골프컵 토너먼트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서 친선과 협력을 다지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하나로 잇고 있다. 안탈리아에서 열린 올해 결승전은 출전한 참가자들과 애호가들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채워진 하나의 축제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성원해주신 골프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토너먼트 대회는 2013년 12개국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발전했다. 글로리아 호텔앤리조트(Gloria Hotels & Resorts)와 스포츠의류 브랜드 럭앤몰(Ruck & Maul)이 후원한 이번 9회 월드골프컵 대회에는 전 세계 각국의 골프 아마추어 참가자 및 골프 애호가 참여해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