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운전면허 갱신·재발급, 이제 광화문 전담창구에서 간편하게

(미디어원=이진 기자) 국내 체류 중인 재외동포의 운전면허증 재발급과 갱신이 보다 간편해졌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과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2025년 5월 7일(수)부터
서울 광화문 소재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에 운전면허 전담창구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국내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재외동포들은 별도 창구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한국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재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예약 필수… G4K 포털에서 사전 신청
운전면허 전담창구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외동포365민원포털(G4K)’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 민원 경로: www.g4k.go.kr → 민원신청 → 기타 → ‘자동차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신청’

운전면허 전담창구 제공 서비스

  • 1종 운전면허 재발급 (적성검사 제외)
  • 2종 운전면허 갱신 및 재발급
  • 외국면허 교환발급 상담
  • 운전면허 취득절차 안내

공공기관 협업 통한 서비스 개선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정식 서비스는 재외동포의 실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오상운 한국도로교통공단 면허민원처장도 “재외동포들에게 보다 원활한 운전면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광화문 센터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과 재외동포청은 지난해부터 재외국민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을 통해 운전면허 발급 기간 단축, 수수료 인하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재외동포365민원포털 g4k.go.kr
– 안전운전통합민원: safedriv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