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심엔 물가와 금리,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단기 시장 방향을 결정지을 주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경제 변수 요약
생산자물가 발표, 한국은행의 다음 카드를 결정짓는다
문제는 상승 폭보다 ‘추세성’입니다. 유가와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파가 본격 반영된다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더욱 늦춰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승세가 둔화된다면 3분기 금리 전환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입니다.
미디어원 한마디: “한국은행은 물가와 경기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할 시점입니다. 오늘의 PPI는 그 방향을 정하는 힌트가 될 것입니다.”
외국인 순매수세 유지…그러나 관망 전환 조짐도
최근 KOSPI는 2,600선을 회복하며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돋보였지만, 지금은 ‘눈치 보기’ 국면으로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환율은 안정적이지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외국인의 적극 매수는 제한되고 있습니다.
3대 관전 포인트
- 물가지표(PPI·CPI): 인플레 재확산 여부가 금리와 시장 흐름 결정
-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시 위험 자산 선호 위축
- 환율: 원화 강세는 외국인 투자 심리 회복의 핵심
결론 요약
- 코스피는 2,600~2,670선 박스권
- 외국인·기관은 관망, 개인 매수세 유지
- 오늘 발표되는 PPI가 단기 흐름 결정 요인
- 시장은 숨을 고르고 있고, 투자자들은 다음 카드를 기다립니다.
오늘의 투자전망
주식: 흐림 뒤 갬 코인: 맑음
미디어원 l 실전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