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여행의 필수품 가이드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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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인기지역 가이드북 지속적 발간, 전국에 비치

인터넷이 발달해 블로그와 카페에서 해외여행 정보를 얻는다고는 하지만 한 권의 책자로 정리된 가이드북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이에 모두투어는 FIT(자유여행)부서와 개별여행 전문 상품 브랜드 ‘My Story’를 만드는 것을 비롯해 여행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각 지역 가이드북 발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이탈리아를 가이드북을 발간해 높은 호응을 얻은 것에 이어 올해는 이집트 가이드북을 발간했으며, 추후 세계 각지의 가이드북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유럽지역 가이드북 발간이 가장 활발하다. ‘똑 소리 나는 OOO 여행법’이라는 제목으로 시리즈 발간 중인 유럽 가이드북은 지난 2008년에 이탈리아, 2009년 프랑스, 최근에는 이집트까지 발간됐다.

이번 이집트 가이드북은 전국에 배포해 대리점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했다. 여행 전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각 관광지의 세부 정보 등 인터넷 검색으로는 얻기 까다로운 정보들을 모두 실어 실용성 있는 가이드 북이라는 평이다.

이달 초 이집트정부관광청과 함께 발행한 이번 이집트 가이드북에는 여권과 비자, 환전, 전화 등에 관한 실용정보와 항공, 국내교통, 음식 등에 관한 현지 정보, 그리고 비상시 연락망이나 대처법도 포함돼 있다.

주요 관광지는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볼 수 있는 카이로, 고풍스러운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알렉산드리아, 룩소르, 아스완, 그리고 홍해와 시나이 반도가 있고, 주요 사막과 오이시스에 관한 정보도 나와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유럽지역의 경우, 각 나라마다 필요한 정보와 관광거리가 풍부한 만큼 가이드북이 필수적이다.”라며 “관광청과 여행업 종사자들이 함께 만든 가이드북으로 가볍게 여행지에 가져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들만을 모았기에, 모두투어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북 한 권으로도 어려움 없이 지역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유럽 가이드북 외에도 세계 각 지역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으며, 직원대상으로 가이드북 이름 공모 이벤트까지 진행해 가이드북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문의: 02-2049-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