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드호텔전문학교가 3월5일 올해 첫번째 입학생을 맞았다. 라마다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입학식에는 학생들과 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라미드그룹 문병욱 이사장 및 계열사인 라마다서울, 라마다송도, 미란다이천, 빅토리아 호텔 총지배인과 양평 TPC, 의성 엠스클럽, 남양주 CC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미드호텔전문학교는 작년 2011년 6월에 설립, 현재 총4개 학과를 개설했으며 호텔조리, 제과제빵, 호텔경영, 와인바리스타 등이다. 이번 1기 입학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4.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입학생 중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유학생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과 대학졸업자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이번 입학 경쟁이 치열했음을 엿 볼수 있다.
라미드그룹은 지난 다년간의 호텔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 전문학교를 설립, 수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무위주의 교육과 실무 중심의 학과들을 통해 전문 호텔리어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라드그룹은 인터내셔널 특급 비즈니스 호텔인 라마다서울을 운영하면서 호텔 최대 그룹 ‘윈덤 호텔 그룹(Wyndham Hotel Group)’의 풍부한 경험, 격조 높은 서비스 그리고 고객 존중 전통 등의 서비스 철학과 시스템을 자사 계열사에 적극 도입하는 등 외국 매니지먼트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를 축적하고 자산화하여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문화공간’으로서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어 이러한 경험 및 노하우가 라미드호텔전문학교를 통해 호텔리어를 양성하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영사를 맡은 라미드그룹의 문병욱 이사장은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라미드그룹은 향후 지속적인 호텔관광 사업분야의 전문인재를 발굴하고 배출함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차세대 호텔 서비스 전문가까지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학교 설립취지를 밝혔으며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에게는 라미드그룹사에 최우선으로 입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덧붙여 파격적인 입사조건을 내세우는 등 입학생들의 열의를 북돋았다.
라미드호텔전문학교는 서대문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첫 학기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