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대한여행사, 롯데관광, 세방여행, 한나라관광, 한진관광 등 국내 인바운드 대표 5대 여행사와‘베니키아 호텔 이용 및 호텔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4월 1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고유의 관광호텔 체인브랜드인‘베니키아’의 활성화를 통해 국내 숙박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실시되었다.
한국관광공사와 5개 여행사가 베니키아 호텔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하여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및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 있는 베니키아 호텔과 인근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향후 베니키아 호텔 이용 및 편의제공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베니키아사업팀과 여행사간 상호 협의를 거쳐 세부 실행방안을 정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사업팀 김대호 팀장은“그 동안 베니키아사업의 주요 마케팅 대상이 일반 소비자였다면, 이번 여행사와 업무협약으로 본격적인 기업 대 기업(B2B)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면서“앞으로 5대 여행사 뿐 아니라, 온라인 숙박 예약사이트와도 제휴를 추진해 베니키아 호텔 상품 판매 채널을 보다 다양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과 5대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자가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베니키아 발전 방안을 논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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