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비담당관실)에서는 경찰70년을 맞아 스마트 치안의 대표모델로서 ICT와 첨단자동차 기술을 접목한 「첨단순찰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찰차는 경찰의 상징이자 치안경쟁력과 직결되어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안전성과 첨단기능을 갖춘 순찰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으로, 뉴욕경찰 발전전략인 NYPD2020 핵심사업으로 감시카메라, 적외선 모니터, 방사선 감지기 등을 갖춘 첨단순찰차 개발 추진 (’13.12월 발표) 우리나라도 일선 경찰관들의 순찰차에 대한 기대감과 개선 요구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될 「첨단순찰차」에는 112지령․IDS*․블랙박스 등 부서별로 운영 중인 순찰차와 관련된 시스템을 상호 연동하여 쌍방향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한 「순찰차용 통합시스템」으로 개발․적용하고 Instatnt Dispatch System : 112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 야 간 물체식별과 차량번호 자동인식(AVNI)이 가능한 멀티캠 (적외선 IR센서 고성능 카메라)을 탐색등(서치라이트)에 일체형으로 개발․장착하여, 주․야간 실시간 영상관제 및 전송과 범죄차량 발견시 자동알람 기능까지 구현할 계획이며, 관제센터-순찰차-모바일간 무선 네트워킹 연결 경찰 업무특성에 맞게 △신형 리프트경광등(글자현출) 개발과 △센터페이시아(대시보드) 및 디스플레이 △차량무전기 일체형 콘트롤 박스 △안전칸막이 및 뒷좌석(시트) △트렁크 구조와 실내 수납공간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청에서는 새경찰을 대표할 「첨단순찰차」의 디자인도 공모전을 통해 선정․적용하고, ‘경찰70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첨단순찰차 시연회(론칭)를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사업의 전문성과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민간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편성․운영하고, 수요자인 현장경찰관들의 아이디어와 의견들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시로 수렴․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될 내용들은 우선, 내년부터 112․교통․고속 등 순찰차의 규격에 최대한 반영하여 구매․보급할 예정이며, 중․장기 R&D사업으로 “ICT 미래형 첨단순찰차 연구․개발”을 제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하여, “한국경찰만의 미래형 첨단순찰차 고유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경찰청에서는 IT강국이자 세계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일류 수준의 첨단순찰차를 개발하여 ‘치안강국(治安强國)’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16~’18년 필리핀경찰에 KOICA사업으로 첨단순찰차 수출(40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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