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한국 취항 25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15

(미디어원)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의 문화적, 경제적, 관광적 유대 관계를 강화해 왔다. 2000년 3월 26일 서울로의 정기노선 취항 25주년을 기념하며 터키항공은 3월 26일 서울 명동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과 저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항공의 최신 주요 서비스와 함께 국책 항공사로서의 미래 비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터키항공의 풍부한 역사 속 순간들이 담긴 아카이브 자료 30장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의 협업으로 촬영 및 큐레이션한 이스탄불, 안탈리아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총 55장의 사진을 선보였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사진전은 1933년 5월 20일 단 5대의 항공기로 시작된 터키항공의 풍부한 유산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튀르키예 국책 항공사인 터키항공은 이제 500번째 항공기를 보유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수년 내 항공기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과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다양한 문화와 대륙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

우밋 데벨리(Ümit Develi) 터키항공 극동 및 오세아니아 세일즈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터키항공의 서울 정기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언제나 터키항공에게 중요한 아시아 시장이다. 앞으로도 터키항공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터키항공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튀르키예 남서부 해안에 자리한 안탈리아는 바다와 태양,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이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가 디자인한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로 잘 알려진 안탈리아는 2024년 세계에서 여행자들이 6번째로 많이 방문한 도시로 꼽힌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 이스탄불은 과거와 현재 문화가 공존하는 활기찬 도시이다. 주요 글로벌 허브인 이스탄불 공항은 4시간 비행 거리 내 80개 이상의 목적지로 여행객들을 연결하며, 유럽과 아프리카로 가는 승객들의 중요한 경유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터키항공은 서울 정기노선 취항 25주년을 기념해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여행 가능한 이스탄불, 런던, 베니스, 리스본, 바르셀로나, 부다페스트, 취리히, 비엔나를 포함한 25개의 주요 유럽 도시 항공권을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특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가 항공권은 터키항공 한국어 콜센터, 터키항공 공식 웹사이트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터키항공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