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스키장, 경춘선 승객 2일간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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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는 오는 21일 개통하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을 기념해 2일간 전철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장을 무료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 따르면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을 맞아 이전 신설되는 백양리역 앞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21~22일 오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스키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이용은 전철을 이용해 백양리역에 내린 뒤 개찰구에서 증빙쿠폰을 받아 이용하면 된다.
또 행사기간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스키장에서는 이용고객에게 3천원 상당의 부대시설 이용권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는 코레일, 생명의 숲과 함께 `생명의 숲 모금행사’도 열어 행사기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1천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 전액을 숲 가꾸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국내 유일하게 전철로 이용 가능한 종합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해 서울 상봉역에서 스키장이 있는 백양리역까지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약 1천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