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시린 가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남녀 간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계절 가을이다 . 하지만 매번 남의 결혼식에 차려 입고 가야 하는 노총각 , 노처녀는 속이 탄다 . 가을이 지나면 곧 새해가 오고 , 한 살이 더 먹기 때문 . 어디 유명한 점집이라도 가서 운명의 그 ( 혹은 그녀 ) 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로비 라운지 '델마르'
여기 맞선 장소의 명당이 있다 . 이 자리에서 맞선을 보면 꼭 이뤄진다는 전설과 같은 호텔 로비라운지 & 레스토랑의 ‘ 바로 그 자리 ’ 를 소개한다 .

1.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로비라운지는 서울시내에서 가장 예쁜 로비라운지로 손꼽힌다 . 또한 강남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상 ‘ 골드미스들의 맞선 장소 ’ 로 자주 애용되곤 한다 . 실제로 주말이 되면 맞선 커플들로 로비라운지는 채워진다 .

한쪽 면이 모두 유리로 된 커다란 유리창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4 계절의 변화를 실내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 창밖에는 시원한 인공 폭포수가 떨어지는 풍광을 즐길 수 있다 . 또한 3 층 높이의 ‘ 높은 천정 ’ 은 고급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로비라운지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로비라운지
또한 로비라운지 우측 벽에는 기하학적 사각 모양의 ‘LED 카멜레온 조명 ’ 이 설치되어 있는데 , 이 조명은 낮에는 같은 색깔을 유지하다가 밤이 되면 네온사인처럼 색이 변해 단조로움을 피할 뿐 아니라 , 맞선 자리에서 대화가 끊겼을 때 어색함을 풀어주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고 로비라운지 매니저는 전한다 .

저녁시간이 되면 피아니스트의 라이브 연주가 시작되며 , 필리핀 보컬의 감미로운 팝송이 이어지기도 한다 .

특히 그랜드 피아노의 대각선에 위치한 자리는 ‘ 맞선의 명당 ’ 으로 호텔의 조명이 은은히 비추는 곳에 위치하여 있어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 이 자리에 앉을 시 피아노를 등지는 느낌으로 앉는다면 , 상대방이 호텔의 다른 손님들이 아닌 나를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대화가 끊이지 않고 친근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 ( 문의 : 02-531-6611)

2.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그릴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맞선 명당이다 . 한국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출발한 나인스게이트그릴은 오픈 이 후 87 년 동안 맞선 남녀에게 맞선 명당으로 사랑 받고 있다 .

2011 년부터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데 ,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87 년만에 전통과 새로움의 조화라는 테마의 레스토랑으로 변화해 한층 더 세련된 맞선 장소로 탈바꿈하였다 . 여기에 , 조선시대 고종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원구단을 전경으로 펼쳐져 있는 창 밖의 모습은 처음 대면하는 남녀에게 자연스러움과 안정된 분위기를 준다 . 풍수지리적으로도 명당 중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에 위치한 나인스게이트그릴은 남녀가 맞선을 보면 성사가 잘 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 .

맞선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 . “ 스테이크를 즐기려면 나인스게이트 그릴에서 ”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테이크가 유명한데 , 리노베이션으로 통해 마련된 오픈 키친에서 우드화이어오븐 (Wood Fire Oven) 을 이용한 다양한 그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 여기에 300 여 종의 와인을 취향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나인스게이트그릴 이우희 지배인은 “ 맞선 보시는 분들이 분위기 , 음식 모두 만족하시고 가시며 특히 창가쪽 테이블을 많이 찾는다 .” 라고 설명하고 , “ 결혼으로 이어지셨다는 분들의 소식도 많이 접한다 .” 라며 맞선 명당임을 강조했다 .

3.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는 ‘ 맞선의 명당 ’ 이라고 불리는 로비 라운지 ‘ 델마르 ’ 가 있다 .

델마르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기둥과 원형의 조각상과 브로니의 분수 , 고대 스페인의 유적을 옮겨 온 듯한 연못과 함께 고전적인 앤틱 가구들을 곳곳에 비치하여 고전적이고 화려하며 격조 높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 특히 저녁 시간에는 어색한 남녀의 분위기를 로맨틱하게 전환해주는 클래식하고 감미로운 선율의 라이브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맞선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로비라운지 델마르의 이연정 캡틴은 " 로비라운지에서 맞선을 본 후 지인에게 맞선 장소로 추천하신 고객이 있을 정도로 델마르는 ‘ 맞선의 명당 ’ 으로 유명하다 . 특히 파스텔 톤의 티 트레이에 커피와 케이크가 아기자기하게 나오는 ‘ 커피 셀력션 ’ 메뉴는 여성 고객에게 반응이 좋아 남성 고객에게 살짝 귀띔 해드리곤 한다 .” 라고 전했다 .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건강에 좋은 전통차 , 커피 , 티뿐만 아니라 칵테일 , 와인 , 맥주 , 아이스크림 , 팥빙수 , 간단한 스낵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웰빙 라떼 , 딸기 축제 등 계절별로 선보이는 프로모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

4.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로비 라운지는 10 미터 높이의 유리창을 통해 비치는 자연광과 시각과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그 빛깔과 느낌을 달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어 맞선 장소로 제격이다 . 좋은 장소가 그날의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에 맞선 장소를 신중하게 고른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라운지
오후에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연주가 , 저녁부터 자정까지는 불빛과 한강이 이루어내는 멋진 야경과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계절 칵테일과 전통차 , 커피 , 티 , 와인 , 맥주 , 간단한 스낵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 . 봄부터 가을사이에는 선선한 바람과 남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로비 라운지의 야외 파티오 (Patio) 도 매우 인기 높다 . ( 문의 : 02-799-8165)

5. 그랜드 힐튼 서울

성공적인 맞선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장소 선택이다 . 조용하고 아늑한 인테리어 , 고급스러우면서도 맛있는 요리로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야 서로에 대한 호감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랜드 힐튼 서울의 1 층 로비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테라스 라운지는 고풍스러운 천연 대리석 테이블과 벽난로의 포근한 조화 , 시원하게 펼쳐진 통유리에서 쏟아지는 햇살이 맞선을 하기에 최상의 분위기를 선사하는 공간이다 . 저녁에는 외국인 밴드의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오붓한 시간을 연출해볼 수도 있다 .

한편 테라스 라운지는 ‘ 내 이름은 김삼순 ’, ‘ 마녀 유희 ’ 라는 드라마에서 실제로 주인공들이 맞선을 보는 장소로도 활용되어 최고의 맞선 장소임을 확인한 바 있다 . 한가인 , 김선아 , 현빈 등이 드라마 속에서 맞선을 보았던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 라운지에서 아늑하고 품격 있는 호텔 분위기를 느끼며 맞선 성공률을 높여보자 . ( 문의 : 02-2287-8393)

6. 밀레니엄 서울 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 로비 라운지 팜코트에서는 시원한 야자수 나무 아래 탁트인 넓은 공간에서 커피 , 각종 음료 , 칵테일과 감미로운 선율의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낮에는 팜코트 만의 독창적인 아이스크림 , 건강을 위한 전통차를 비롯한 각종 커피와 차를 , 밤에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와인과 각종 칵테일을 하기에 잘 어울리는 두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

또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한 상견례 모임이나 맞선자리도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며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문의 : 02-317-3058)

7.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서남권 지역에서 맞선 볼 장소를 찾고 있는 젊은 남녀에게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로비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 " 휘닉스 " 를 추천하고 싶다 . 서울 서남권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이 근방에서는 지리적 접근이 용이하므로 , 맞선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는 적합한 장소이다 .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1 층에 위치한 로비라운지 " 휘닉스 " 는 통창으로 햇볕이 들어오는 밝은 분위기이며 , 조용하여 맞선보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이다 . 전문 바리스타가 추출한 고급 커피와 유기농 허브차 및 스콘을 즐길 수 있다 . 서울 서남권 지역에서 맞선 장소를 찾는 남녀들은 노보텔 독산의 로비라운지 " 휘닉스 " 에서 평생의 베필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누려보자 . ( 문 : 02-3282-6121 / 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