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 , 김지연 부부가 이혼에 합의한 사실이 알려졌다 .
김지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 지난 2 월 초 이혼조정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해 판결을 기다리는 중 " 이라고 밝혔다 .
결혼 10 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세창 , 김지연 부부는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했다 .
앞서 ‘ 자기야 ’ 에 출연해 결혼 중 생긴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지연은 “ 이세창이 고 3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장 역할을 시작하면서 경제적 안정과 가족 부양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 ” 며 “ 남편은 외부활동에 너무 바빴고 ,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었다 ” 고 말했다 .
이어 그는 " 부부의 인연보다 정말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게 훨씬 행복할 것 같다고 남편과 서로 합의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 고 말해 이혼배경을 설명했다 .
결국 이들 부부는 지난 2011 년 초에 별거를 시작했다 . 김지연은 재산분할과 위자료는 받지 않는 대신 아이의 양육비만은 자유롭게 남편이 결정할 수 있도록 남편 이세창과 합의했다 .
현재 이세창은 해외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2 년 드라마 ‘tv 소설 인생화보 ’ 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 , 2003 년 4 월 결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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