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 해외여행 벌써부터 들썩

올 설 연휴는 평일이 하루밖에 포함 되지 않아 직장인에게 너무 아쉬운 명절이였다 . 하지만 올해는 누가 말하길 신의 한 수라 하지 않던가 . 징검다리 연휴가 무려 6 차례나 되니 어느 해 보다 장거리 여행지로의 휴가 계획이 활발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래서 인지 벌써부터 터키 , 이집트 , 유럽 , 미주 등지로 떠나려는 추석연휴의 여행문의가 바빠지고 있다 . 이미 터키 항공권의 좌석은 비즈니스석까지 매진 사례이다 .
여행을 떠나려 해도 항공권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장소의 좋은 기회여도 무용지물이다 .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하여 장거리 여행지 특히 터키 , 이집트 , 요르단 등의 저가항공이 드문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 지금부터 서둘러도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전문 여행사 블루마블트래블의 허지영 대리는 “ 올 추석연휴는 길게 쓰면 10 일 정도는 기본으로 쓸 수 있어서인지 추석연휴 터키나 이집트 여행 문의가 벌써부터 많아지고 있다 .

터키항공처럼 이미 좌석예약이 어려운 항공사들이 있는 반면 아직 하반기 항공권 요금이 나오지 않은 항공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은 희망적이다 . 벌써부터 터키 , 이집트 지역의 추석연휴 예약 문의가 많아지는 것으로 봐서는 여름휴가 전에 추석연휴 여행 계획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고 전했다 .
요즘은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추세인 만큼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지금부터 항공권 사이트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봐야겠다 . 하지만 일찍 준비한다고 해서 땡처리 항공권이나 저가항공권과 같은 특가 항공권만을 공략하다가는 여행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
대부분의 땡처리 항공권이나 특가항공권의 경우 출발이 임박해 수요를 채우기 위해 나오는 것이 많으며 , 수량도 적어서 원하는 시기에 티켓이 확보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 이보다는 얼리버드 항공권처럼 일찍 예약하면 보다 할인이 되는 항공사 정규요금의 특가를 이용하여 안정적인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성수기 여행시 보다 현명한 방법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