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기영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모바일 동영상 OTT 서비스 ‘옥수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vs 우즈베키스탄’ 경기 생중계에서 역대 최고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아시안게임 기간 통신사와 관계없이 옥수수 앱을 설치하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시안게임 전용관을 통해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클립을 비롯 대회 일정, 실시간 경기 결과, 아시안게임 뉴스, 순위 등 대회 상세정보를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우즈벡전은 기존 최고치인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 비해 트래픽이 15% 증가했다”며 “이는 지난 2016년 1월 옥수수 론칭 이후 역대 최고치로 월드컵 독일전에 비해 생중계 시청자 수도 6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옥수수 DAU(일일 이용자 수) 역시 기존 최고 기록인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에 비해 9% 증가했으며, 일일 데이터 트래픽은 7400만분을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PC 역시 방문자 수와 UV(순방문자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중계 채팅의 동시 접속자 수는 역대 2번째를 기록, 최고치인 지난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의 78%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가 아시안게임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옥수수는 5G 기반의 실감 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 스포츠 넘버원 OTT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