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센터, 학생들에게 대통령 및 총리와 인권 관련 대화하도록 독려

전 세계 대학생 대상으로 노벨평화상 시상식 참석 및 오슬로 여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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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bel Peace Center

2022년 노벨평화상은 벨라루스 인권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Ales Bialiatski), 러시아 인권단체 메모리얼(Memorial), 우크라이나 인권단체 시민자유센터(Center for Civil Liberties)가 수상했다. 노벨평화상은 인권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조명한다.

노벨평화센터(Nobel Peace Center)는 ‘이그니터 커뮤니티(Ignitor Community)’를 통해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 노벨평화상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이 에세이 공모전은 노벨평화상의 도전 과제를 자신의 지역 사회에 맥락화해 노벨평화상의 주제에 전 세계 학생을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승자는 12월 오슬로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기회를 얻는다.

페터 소룸(Petter Sorum) 이그니터 이니셔티브(Ignitor Initiative) 프로젝트 매니저는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학생과 청소년이 자국 지도자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자국 내 인권 침해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에 대해 대화할 기회를 요청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챌린지에는 사진 공모전도 포함돼 있다. 학생과 18~28세의 청년 혁신가들은 아래 링크에서 챌린지 참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