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녹화 프로그램인 반디캠을 개발 및 판매하는 반디캠컴퍼니(대표 오철욱)에서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 동작하는 64비트 전용 버전인 반디캠 5.2.0을 출시했다.
기존 버전의 반디캠은 윈도우 32비트뿐 아니라 64비트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64비트 전용버전은 64비트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만 구동된다. 기존 반디캠과 비교해 프로그램 로딩 속도가 2.5배 빨라지고, 화면 녹화 성능이 10% 향상됐으며, 화면 녹화 중 사용하는 펜 그리기, 화살표, 도형, 지우개 등 실시간 그리기 기능의 성능이 향상돼 보다 정밀하고 부드러운 필기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반디캠은 교육용 파워포인트 영상, 튜토리얼 영상,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 게임 영상, 그리고 웹캠 영상까지 컴퓨터 화면에 보이는 모든 것을 고화질로 녹화할 수 있는 고성능 화면 녹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UI와 다양하고 안정적인 녹화 성능으로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 동영상 강의, 화상회의 등의 동영상 제작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욱더 많은 유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반디캠컴퍼니의 오철욱 대표는 “최근 64비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유저가 녹화 성능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반디캠 64비트 전용 버전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에 출시된 반디캠 64비트 버전은 윈도우 10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11의 64비트 운영체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말했다.
반디캠 소프트웨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