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세 3억 맡기기 전, 경매 가면 얼마 남나 봐야죠”… 전셋집 진단 서비스 등장
수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맡기기 전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보증금을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까지 계산해보는 민간 서비스가 등장했다. AI 프롭테크 기업 옥탑이 출시한 ‘공생’은 등기부와 건축물대장, 실거래가, 법원 경매 자료를 묶어 권리·가치·입지·시장 위험을 보여준다. 다만 결과는 전세사기 여부를 판정하거나 보증금 회수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어서 HUG 안심전세와 정부의 무료 안전계약 컨설팅을 함께 활용할 필요가 있다.
LG CNS, 이제 SW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구축형 사업’ 넘어 반복매출 노린다
LG CNS가 글로벌 투자사 제너럴 애틀랜틱과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AI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고객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IT서비스와 AX 사업을 넘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SW 자산을 확보해 라이선스·구독형 반복매출을 늘리고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시장까지 사업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투자 규모와 조건은 대상 기업이 확정될 때 건별로 공개된다.
“챗봇으론 부족하다”… 삼성, AI를 ‘일하는 동료’로 바꾼다
삼성전자가 AI 전략의 무게중심을 ‘답하는 챗봇’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로 옮긴다. 삼성 AI 포럼 2026에서는 오픈AI·AWS·워싱턴대 연구진이 참여해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의 산업 적용을 논의했고, 삼성은 DX의 온디바이스 AI부터 DS의 반도체 설계·제조 혁신까지 전사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AI를 기술 시연이 아니라 실제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방향이 선명해졌다.
“해외서 91% 팔렸다”… 투싼 1060만대, 현대차 ‘진짜 글로벌 SUV’ 된 22년
현대차 투싼이 출시 22년 만에 중국 전용 모델을 제외하고 글로벌 누적 판매 1061만6102대를 기록했다. 중국 전용 모델까지 합치면 1117만151대다. 국내 판매 비중은 9%에 그친 반면 해외 판매는 91%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만 222만대 이상이 팔렸다. 해외 현지 생산 비중도 누적 60.6%에 달해 수출차를 넘어 현지 생산형 글로벌 SUV로 성장한 투싼의 구조가 숫자로 확인됐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예술계 취업정보”…2705명 몰린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검색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예술계 직무와 채용 정보를 현직자에게 직접 묻는 ‘2026 예술 일자리 박람회’에 이틀 동안 2705명이 방문했다. 지난해보다 18곳 늘어난 64개 기업·기관이 채용 상담과 예술협업 탐색에 참여했으며, 현직자 커피챗과 AI 포트폴리오 제작,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실전 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GDP 13위인데 체감경제 27위…한국인 3명 중 1명 “기댈 사람 1명 이하”
한국의 1인당 GDP는 비교 대상 29개국 가운데 13위였지만 국민이 느끼는 경제 체감도는 27위에 그쳤다. 국가·가정 경제 평가는 7년 만에 가장 높았으나 사회 신뢰와 삶에 대한 평가는 후퇴했다. 어려울 때 의지할 사람이 1명 이하라는 응답은 34.6%로 늘었고, 불매운동과 책임 소비 등 사회문제 해결 행동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바다 밑 전기 끌어오고 폐케이블 다시 쓴다”…LS전선, 순환형 전력망 공개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부산 벡스코에서 해상풍력 발전 전력을 육상으로 잇는 해저케이블과 500kV급 HVDC, 초전도 케이블을 공개했다. 전력 생산과 송전뿐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PP 케이블, 구리 스크랩을 활용한 큐플레이크, 폐케이블 XLPE 절연재 재활용까지 한 전시관에 묶었다. 전시는 9월 18일까지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열린다.
에어컨·보일러 한 대로 합친 삼성전자…AI 데이터센터 냉각까지 넓힌다
삼성전자가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냉방·난방·급탕을 통합한 EHS 올인원과 AI 데이터센터 냉각, 스마트빌딩 에너지 관리 기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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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더 많이 쓰니 위험도 커졌나”… 생성형 AI 유료 이용자의 불편한 숫자
생성형 AI를 돈 내고 자주 쓰는 이용자일수록 업무 문서 업로드와 투자 분석, 사진·영상 합성 같은 ‘역기능 이용’ 경험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범죄학회와 한국갤럽 조사에서 전체 이용자의 39.2%가 6개 유형 가운데 하나 이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다만 유료 결제가 이런 이용을 늘린 것인지, 원래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가 유료 서비스를 택한 결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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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3억 맡기기 전, 경매 가면 얼마 남나 봐야죠”… 전셋집 진단 서비스 등장
수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맡기기 전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보증금을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까지 계산해보는 민간 서비스가 등장했다. AI 프롭테크 기업 옥탑이 출시한 ‘공생’은 등기부와 건축물대장, 실거래가, 법원 경매 자료를 묶어 권리·가치·입지·시장 위험을 보여준다. 다만 결과는 전세사기 여부를 판정하거나 보증금 회수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어서 HUG 안심전세와 정부의 무료 안전계약 컨설팅을 함께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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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갱신, 10월 22분 기다렸는데 연말엔 46분… 왜 두 배 길어지나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갱신을 미루다 연말 시험장을 찾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두 배 이상 길어질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고객의 평균 대기시간을 분석한 결과 10월 22분이던 대기시간은 11월 29분, 12월에는 46분까지 늘었다. 올해부터 갱신기간이 ‘생일 전후 6개월’로 바뀐 만큼 자신의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이나 조기 방문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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