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서울안아프게치과 강승호 원장, 치과 수면마취 금식만 지키면 될까?

서울안아프게치과 강승호 원장, 치과 수면마취 금식만 지키면 될까?

천호동점 강승호 원장이 짚는 수면마취 전후 주의사항…기저질환 확인부터 회복·귀가까지

서울안아프게치과 천호동점 강승호 원장 인물 사진 16대9 가로형 편집 이미지
서울안아프게치과 천호동점 강승호 원장. (제공 사진 기반 이미지 편집)

치과 치료를 앞두고 수면마취를 고려하는 환자들이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것은 금식 시간이다. 그러나 금식만 지켰다고 모든 준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평소 복용하는 약과 기저질환, 호흡기 상태는 물론 치료를 마친 뒤 귀가하는 방법까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서울안아프게치과 천호동점 강승호 원장은 치과 수면마취를 계획할 때 치료 중 편안함뿐 아니라 진료 전후의 안전 관리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치과 수면마취, 잠자는 동안 치료받는 것과 같을까

치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이 크거나 구역 반사가 심한 환자, 장시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진정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흔히 ‘수면마취’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진정제의 종류와 투여량에 따라 환자의 의식 수준이 달라진다. 의료진의 말에 반응할 수 있는 상태부터 깊은 진정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있으며, 전신마취와 동일한 개념은 아니다.

따라서 수면마취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통증이나 두려움을 줄일 수 있는지만 따질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진정이 이뤄지고 환자의 상태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금식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별 사전 평가

치과 수면마취를 준비할 때 금식은 중요한 사항이다. 일반적인 진정 지침에서는 맑은 액체와 가벼운 식사 등에 서로 다른 금식 기준을 적용하지만, 실제 준비 방법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예정된 진정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는 평소 복용하는 약과 금식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서울안아프게치과 천호동점 강승호 원장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과거 마취 경험을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처방약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등의 복용 사실도 전달해야 하며, 환자가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있다면 반드시 알려야

평소 심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라면 진정요법을 계획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진정제는 의식 수준뿐 아니라 호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도 유지가 어려워지거나 호흡이 얕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진료 당일 감기나 심한 기침, 코막힘 등의 증상이 새롭게 나타났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전날 과음하거나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를 때도 마찬가지다.

치과 수면마취에서는 환자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 일정이나 진정 계획을 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수면마취 중 산소포화도·혈압·호흡 상태 확인해야

진정제를 사용한 치과 진료에서는 환자의 의식 수준과 호흡,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같은 약물을 사용하더라도 연령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이 예상보다 깊어지거나 호흡 상태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적절한 감시 장비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환자는 진료를 결정하기 전에 의료진으로부터 예정된 진정 방법과 관리 과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는 것이 좋다.

치료 끝났다고 바로 운전하면 안 되는 이유

치과 수면마취를 받은 뒤 눈을 뜨고 대화할 수 있다고 해서 곧바로 평소의 판단력과 운동 능력이 회복됐다고 볼 수는 없다.

진정제의 영향으로 졸음이나 어지러움이 남을 수 있고, 반응 속도도 일시적으로 느려질 수 있다. 따라서 회복 상태를 확인한 뒤 귀가해야 하며, 진정 방법에 따라 당일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을 피해야 한다.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귀가 과정에서 도움을 받도록 미리 계획하는 것도 필요하다.

귀가 후에는 충분히 휴식하고 식사와 약 복용은 의료진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호흡 곤란이나 의식 저하 등 예상하지 못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강승호 원장 “치료 전 준비부터 귀가까지 함께 살펴야”

서울안아프게치과 천호동점 강승호 원장은 “수면마취 진료를 계획할 때는 치료 당일의 편안함만 생각하기보다 평소 복용하는 약과 기저질환, 과거 마취 경험 등을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식 등 사전 안내사항을 지키고 진료 중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치료가 끝난 뒤 충분히 회복됐는지를 확인한 후 보호자와 함께 귀가하는 등 진료 전후의 주의사항까지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과 수면마취는 치료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진정요법의 선택부터 사전 평가, 치료 중 감시, 회복과 귀가까지 환자의 상태에 맞춘 의료진의 판단이 중요하다.

뉴스레터 구독미디어원 뉴스레터 서비스 준비 중입니다회원가입미디어원 회원 서비스 준비 중입니다
Previous article마거리트 히긴스, 6·25 최전선에서 타자기를 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