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디어원 커피스토리 ① 커피, 인간이 깨어나기 위해 만든 최초의 의식
커피는 우리가 처음으로 의식적으로 마신 각성의 음료이자, 가장 오랫동안 습관으로 남은 음료다.
인간이란 존재는 단순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정신과 감정, 그리고 존재에 대한...
국립심포니, 청년을 위한 무대 연다… ‘KNCO’ 창단
‘KNCO’ 창단… 김유원 지휘자 초대 음악감독 선임
(미디어원=이진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청년 음악인을 위한 새로운 무대를 연다.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이끄는 국립심포니는 오는 5월, 세종시를 거점으로...
“당신을 두고 떠납니다. 하지만, 꼭 다시 돌아올 거예요.”
“I’ll be back. I promise. I’ll never leave you again.”
— The English Patient (1996)
사막의 동굴 한복판,
햇빛 한...
아버지는 광부였다 – 무대 위 진혼극, 기록 속 영혼들
(미디어원=이정찬 기자) 깊은 계곡의 밤, 무대 위로 광부의 이름들이 되살아난다.
삶의 굴곡을 닮은 산자락에서, 침묵으로 묻힌 기억들이 예술로 다시 노래가 된다.
정선 덕산기계곡 푸른별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기록으로 남은 진혼 – 박병문 사진전 ‘아버지는 광부였다’
“사진을 들이대는 순간, 나는 그곳의 공기를 들이마셨다.”
(미디어원=이정찬 기자) 박병문 사진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히 장면을 기록한 것이 아니다.
그는 폐광촌의 방치된 공간과 흔적들 속에서, 말없이 사라진...
조용한 사치 ① – 혼자 밥 먹는 날, 나는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된다
요즘은 혼자 밥 먹는 날이 많아졌다.
처음엔 쓸쓸함이었지만, 이젠 그 시간이 오히려 기다려진다.
누구와도 말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 누구에게도 나를 꾸미지 않아도 되는 시간.
식당 한쪽, 창가...
《眞理之上立者》
黑冠之人登高座,
踐百姓背以自尊,
眞理在足下呻吟,
春光潛隱不復存。
笑含口而詞無聲,
鐵足踐夢遍乾坤,
今誰可問治國理,
唯有風中問蒼天,
李珍 作
검은 갓 쓴 자가 높은 자리에 올라,
백성의 등을 밟고 자신을 높이네.
진실은 그 발 아래서 신음하고,
봄빛은 숨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네.
웃음만 머금고 말은 없으며,
쇠 발걸음은...
《오늘의 띠별 운세》
2025년 5월 8일 (음력 4월 11일 · 을해일)
을해일은 부드러운 목(木)의 기운과 깊은 수(水)의 흐름이 만나는 날입니다.
조급함보다 순리, 감정보다 이성을 택하면 평온한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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