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 아니 이 맛은!”요리 만화로는 드물게 일본에서 1,000만부 이상 팔린 미스터초밥왕의 대사다. SK 최태원 회장이 직원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했다는 일화로 유명한 이 작품에서 주인공 쇼타는...
結廬在人境(결려재인경) 사람 사는 곁에 집을 지어도, 而無車馬喧(이무거마훤) 말이며 수레소리 시끄럽지 않네. 問君何能爾(문군하능이)“어찌해야 그럴 수 있소?” 心遠地自偏(심원지자편)“마음이 멀어지니 사는...
카리브 해에 떠있는 1만 991㎢의 작은 섬나라, 자메이카는 정치, 경제 같은 무거운 주제보다는 문화, 스포츠 등의 가볍고 유쾌한 주제와 맞닿아 있는...
TV로 보아오던 프라하는 고성이 있고, 강이 흐르는 낭만에 찬 도시였다. 퇴폐적 허무주의로 낙인찍힌 카프카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쓴 밀란...
최초의 커피가 에티오피아에서 기원한 후 아랍세계로 전파되면서 값비싼 기호식품이 됐다. 중세유럽에서는 커피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지만, 이슬람 문명권은 이때까지만 해도 예멘 외의 지역에서...
세계 유수 언론사의 단골 뉴스 하나; 중동지역에서 벌어지는 도심 한복판 테러소식이다. 서방언론의 주도로 해외뉴스가 보도되는 탓에 한국의 시청자들은 중동은 전쟁이 끊이지...
전라도 ‘순천·보성’ 여행' 보성 녹차밭은 영화나 드라마 배경지로 종종 등장한다. 그때마다 아름다우면서도 어마어마한 녹차밭의 규모에 감동하며 ‘가보고 싶다’를 되뇌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누들여행, 우리나라 곳곳에 숨은 국수요리를 찾아 떠나다
누들여행, 아니 그냥 ‘국수 따라 삼천리’라고 하자.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음식이 있다면 아마도 국수음식일 것이다. 중국의 수많은 국수요리와...
Latest news
중국, 올해 택배 1500억 건…작년보다 37일 빨라
(미디어원)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10월 11일 기준 올해 누적 택배 물량이 1500억 건을 넘겼다. 같은 규모 도달 시점은 지난해보다 3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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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커버스토리의 허상, 외교와 경제의 붕괴
1. 외교의 붕괴
세계적 권위를 자처하는 TIME이, 이번엔 저널리즘 대신 홍보대행사의 글쓰기를 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새로운 개혁가’로 포장하며 커버스토리를 장식했지만,...
같은 장면, 다른 잣대 — 이재명 외교 참사에 침묵한 언론
한국 외교사의 극명한 두 장면은 똑같은 국제무대에서 벌어졌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짧게 악수하고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