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업계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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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예약사이트 엑스골프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2010 XGOLF 골프박람회’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됐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1관, 3관을 중심으로 각종 골프용품들과 스크린 골프 등의 전시, 판매와 더불어 골프장 관리와 운영 및 건설전반에 관련된 국내외 관련업체가 참가하여 골퍼들과 골프장 임원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국내 골프업계는 2015년 기준으로 골프인구 1,000만명, 내장객 2,000만명, 골프장 500개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조세특례법으로 인해 지방 골프장의 그린피가 인하되고 많은 퍼블릭 골프장들의 등장과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가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일반인들이 골프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이제 골프라는 스포츠는 고위층의 여가놀이가 아닌 모든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친숙한 골프의 이미지 재고와 함께 골프관련 산업들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일반인들과 골프장 관련 전문인들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골프박람회다.

1년에 각기 다른 업체들이 다수의 골프박람회를 개최하는데, 그 중 국내 최대 골프예약사이트 엑스골프는 연간 4~5회의 골프박람회를 주최, 주관하며 국내 박람회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회마다 골프업계의 최신동향과 각종 골프용품의 전시, 판매로 골퍼들과 골프장 관련 전문인들의 욕구를 채워줌으로써 업계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엑스골프 박람회에서는 골퍼들의 위한 시타석과 스크린 골프 체험이 진행되고 훼밀리골프와 함께하는 XGOLF배 장타대회, 니어핀 대회, 1홀 체험과 맥캘란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이벤트를 열었다. 각종 이벤트들을 통해 골퍼들이 직접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그저 구경만 하는 박람회가 아닌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박람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드라이버, 우드 등의 각종 사은품까지 증정해 방문객에게는 더욱 만족스러운 박람회가 됐다.

더불어 골프세미나 전문기업 GMI와 함께 ‘제5회 블루오션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골프장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란 주제로 국내 300여개 골프장 CEO들과 골프업계 전문인들이 함께 신경영기법 및 신지식과 신산업정보 습득을 위한 학습의 장을 펼쳤다.

또한 매일 3강좌씩을 추가 개설, 골프장CEO와 골프업계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골프관계사들과 훼밀리골프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300여개 골프장과의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열었다.

이번 엑스골프 박람회는 기존 운영업체에게는 기업 이미지 재고와 고객 유지 및 신규 고객 확보를 가져다 줬으며, 후발 참여업체는 세미나와 산업전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창출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