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 결과

(미디어원)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3월 7일(토)부터 3월 8일(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 레인보우2 슬로프에서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악스키는 눈 덮인 산악 지형에서 스키를 이용해 트레킹, 등반, 활강을 반복하며 오르내리는 종합 산악 스포츠다. 스프린트 종목은 한 차례의 상승(업힐)-킥턴-보행-하강으로 구성된 트랙을 완주하는 경기이며, 버티컬 종목은 스타트라인에서 동시 출발해 단 한 번의 오르막 구간을 가장 빠르게 통과한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몽골,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대한민국 등 아시아 6개국에서 약 1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3월 7일에는 개회식과 버티컬 경기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3월 8일에는 스프린트 경기와 함께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렸다.

경기는 △스프린트 △버티컬 두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시니어 및 U20(20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결과 중국은 버티컬과 스프린트 남녀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버티컬과 스프린트 U20 부문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정재원 선수는 남자 시니어 스프린트와 버티컬 종목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ISMF), 아시아산악스키연맹, 강원특별자치도,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했다.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모나용평, 트랑고, 바이오루틱스, 레드불이 협찬했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컵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교류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산악스키의 저변 확대와 종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