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이만재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교통안전 분야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구매 담당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제품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해외 진출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5일 서울지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붐업데이(Boom-up Day)’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참여 기업은 두 기관의 기술 인증을 거쳐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등록된 7개사다. 네오정보시스템, 라이트로드, 포에이시스템, 멀티미디어엔에이치, 테크스피어, 위드라이브, 에이스큐브가 참여했다.
행사의 중심은 일대일 맞춤형 구매상담이었다. 기업들은 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도입 가능성과 구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기업별 제품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제품 고도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진행했다.
판로 상담과 함께 기관별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현장 상담도 운영했다. 해외 동반진출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미활용 특허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해 공공시장 진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윤리·인권경영 도입 컨설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 소개와 구매상담, 기업 지원제도 안내를 한자리에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제공된 행사 자료에는 구매 계약 체결 건수나 금액은 제시되지 않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두 기관이 협력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 첫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시장 진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ESG 경영과 해외 진출까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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