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이 지난 25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는 중국 관광아카데미, 하이난성 관광문화부, 미디어 및 싼야시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이다. 초청을 받은 전 세계 28개국 여행기업 대표를 비롯해 500여 명의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하이난 지역의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최근 새로워진 하이난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세계를 연결하는 하나의 섬’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 여행 기업 대표로 초청받은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은 축사에서 “하이난성의 잠재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한국 대표로 축사를 전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중 따뜻한 기후로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하이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중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럭셔리 리조트가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행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하이난은 모두투어의 주요 전략적 목적지라는 것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모두투어는 2019년에 하이난 최초 한중 합작 여행사인 ‘리더 국제 여행사’를 설립했고 최근에는 하이난성 관광문화 방송 체육청 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각별한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난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현지 협력업체들과 협업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및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