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가민, 여성의 보이지 않는 피로를 데이터로 읽다…‘매일 완주하는 우리’ 캠페인 전개

가민, 여성의 보이지 않는 피로를 데이터로 읽다…‘매일 완주하는 우리’ 캠페인 전개

여성 아티스트 저우이와 일상 속 지구력 시각화…바디 배터리·수면 코치·스트레스 모니터링으로 회복 중심 건강관리 제안

미디어원 ㅣ 김정호기자

가민이 여성들의 일상 속 끈기와 회복을 조명하는 ‘매일 완주하는 우리(Women of Enduranc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운동선수에게 주로 사용되던 ‘지구력’의 의미를 일상으로 확장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데이터와 콘텐츠로 풀어낸다. 가민은 반복되는 일상의 노력과 버팀을 ‘보이지 않는 훈련’에 비유하며, 여성들이 자신의 피로와 회복 상태를 더 명확히 인식하고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캠페인의 문제의식은 일상 속 피로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많은 여성은 업무, 육아, 돌봄, 관계, 자기관리 사이에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하지만, 그 피로는 기록되지 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가민은 이 지점을 ‘데이터로 읽을 수 있는 회복’의 문제로 전환했다. 피로를 참아내는 태도가 아니라, 현재 에너지 상태를 인식하고 필요한 회복을 선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일상의 지구력을 시각화한 저우이의 일러스트

가민은 여성들이 감내하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더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성 아티스트 저우이와 협업했다. 저우이 작가는 생동감 있는 색감과 섬세한 붓 터치로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선수와 닮아 있는 순간들을 포착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거나 아이를 안고 계단을 오르는 장면, 반복되는 하루를 끝까지 버텨내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고강도 트레이닝’처럼 표현됐다.

이 접근은 캠페인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든다. 여성의 일상은 경기장이나 트랙 위에서 펼쳐지는 경쟁은 아니지만, 매일의 체력과 집중력, 회복 탄력성을 요구한다. 가민은 이 반복되는 노력을 ‘완주’라는 언어로 설명한다. 하루를 무사히 끝내고 다시 내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지구력이라는 것이다.

바디 배터리와 수면 코치, 회복을 수치로 확인하다

가민은 정밀한 웨어러블 기술과 건강 과학을 기반으로 심박변이도, 스트레스, 수면의 질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분석한다. 대표 기능인 바디 배터리는 사용자의 에너지 수준을 0부터 100까지의 직관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몸이 충분히 충전돼 있는지, 회복이 필요한 상태인지, 무리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수면 코치 기능은 퍼스트비트 애널리틱스 데이터 기반으로 수면 상태를 분석해 생활 루틴 조정과 회복 관리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수준 모니터링 기능은 높은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될 경우 호흡 운동을 안내해 긴장 완화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제공한다. 단순히 운동량을 기록하는 웨어러블을 넘어, 일상 속 컨디션과 회복 리듬을 관리하는 도구로 기능하는 셈이다.

가민은 생리 주기, 회복 상태, 질병 전조 등에 따라 변화하는 심박변이도 추이도 중요한 건강 신호로 본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로그 기능을 통해 카페인, 알코올, 고당 식품 섭취가 생체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이는 건강관리를 감각이나 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자기 이해의 과정으로 바꾸는 접근이다.

회복을 우선순위에 두는 여성 웰니스

이번 캠페인이 강조하는 핵심은 ‘더 많이 버티는 법’이 아니다. 오히려 버티기 이전에 자신의 에너지 소모를 인식하고, 회복을 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습관이다. 바쁜 일상 속 여성들은 자신을 마지막 순서로 미루기 쉽지만, 지속가능한 일상은 의도적인 휴식과 회복 없이는 유지되기 어렵다.

가민이 말하는 지구력은 끝없이 달리는 힘이 아니라, 달린 뒤 회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힘에 가깝다. 이는 스포츠의 언어를 일상으로 가져온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운동선수에게 휴식과 회복이 훈련의 일부인 것처럼, 일상을 완주하는 여성에게도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에너지 충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메시지다.

7월 8일 웰니스 이벤트 개최

가민코리아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7월 8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오프라인 웰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내 대표 여성 잡지 우먼센스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육아와 업무, 돌봄 등 다양한 역할 속에서 매일을 완주하는 여성들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리커버리 요가 세션, 웰니스 런치, 수면 강연, 경험 공유 및 토크 세션을 통해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국제수면 코치 김소정과 인플루언서 요가 지도자 혜둉트는 연사로 참여해 일상 속 수면과 회복의 중요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관련 내용은 우먼센스 및 가민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매일 완주하는 우리’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일상 속 에너지 소모와 피로 상태를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회복을 우선순위에 두는 건강 습관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민은 바쁜 일상을 완주해 나가는 모든 여성들의 지속가능한 회복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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