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무더운 날씨에 드디어 입추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남보다 조금 예민한 사람이라면 ‘아침, 저녁의 공기가 이제 좀 견딜 만하구나’ 생각할지도...
목화 솜 같은 순백의 눈과 수정처럼 눈부신 풍광, 오색찬란한 오로라는 알래스카의 겨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숨 막히는 해안절경과...
매일을 바쁘게 사는 현대인일수록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기란 쉽지 않다 . 도무지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삶이 힘들게만 느껴진다면 단 하루라도 시간을 내 보기를...
남북이 분단 된지 어언 60 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 몇 번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만으로는 그 세월의 한을 다 녹여낼 수는 없다...
전라도 지방의 음식은 예나 지금이나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푸짐하고 맛깔스럽다 . 전라도 사람들의 푸짐한 인심 덕분에 전라도를 여행할 때마다 항상 느끼는 건 사람들의 순박함과...
추운 날씨가 탄생시킨 문화 한해의 마지막인 12월 겨울이다.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온 가족이 이야기꽃을 피울 때가 온 것이다. 모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위도상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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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택배 1500억 건…작년보다 37일 빨라
(미디어원)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10월 11일 기준 올해 누적 택배 물량이 1500억 건을 넘겼다. 같은 규모 도달 시점은 지난해보다 3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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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커버스토리의 허상, 외교와 경제의 붕괴
1. 외교의 붕괴
세계적 권위를 자처하는 TIME이, 이번엔 저널리즘 대신 홍보대행사의 글쓰기를 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새로운 개혁가’로 포장하며 커버스토리를 장식했지만,...
같은 장면, 다른 잣대 — 이재명 외교 참사에 침묵한 언론
한국 외교사의 극명한 두 장면은 똑같은 국제무대에서 벌어졌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짧게 악수하고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