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 호텔 미식가들은 즐겁다

281

파크 하얏트 서울 ‘털게 요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가든 바비큐’

#가을이 제철! 속살이 꽉 찬 신선한 털게 요리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는 엄선된 일식 메뉴와 다양한 고품격 주류, 그리고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 지하 1층에 자리한 엔터테인먼트 바(bar)이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이곳에서 가을의 진미인 제철 털게 요리들을 선보인다.

게 중 으뜸으로 불리는 털게는 수온이 낮아지는 9월말부터 새하얀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풍부한 맛을 내며, 쫀득쫀득한 속살이 고소하고 달콤하여 가을의 입맛을 돋우어 준다.

<파크 하얏트 서울 ‘털게 요리’>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선보이는 특별 메뉴로는, 상큼한 유자 폰즈 소스와 레몬, 영양밥을 곁들인 털게 샐러드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살이 빼곡히 들어찬 털게 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살은 연한 털게 다리 튀김과 몸통 찜, 신선한 털게 다리 회와 몸통 찜 등의 단품 메뉴들이 있다.

특별히 준비되는 4코스 세트에는 참깨 드레싱의 털게 샐러드, 노릇노릇하게 구워 고소한 털게 숯불구이, 구수한 맛이 일품인 된장국을 곁들인 신선한 털게 초밥 등 털게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몸의 열기를 풀어주는 음식이라고 나와 있는 털게는 털게, 킹 크랩, 대게 중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며, 스태미나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방함량이 적고 칼로리가 낮은 반면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훌륭한 영양식이 될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돼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들에게도 좋은 건강 음식이다.

흐르는 듯한 재즈보컬리스트의 감각적인 선율에 몸을 실어,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흰 속살이 통통하게 오른 고소하고 담백한 털게 요리들을 즐겨보자.

가격은 단품 메뉴는 각 11만원, 세트 메뉴는 12만 5천원이다.

문의: 02-2016-1291

#가을 경치와 즐기는 가든 바비큐 파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 있는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은 야외 가든에서 즐길 수 있는 ‘명월관 가든 바비큐’를 준비했다. 시원하게 흐르는 한강과 울긋불긋한 아차산의 가을 단풍을 바라보며 먹는 바비큐는 새로운 맛과 신선한 멋을 선사한다.

워커힐 조리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명월관 숯불갈비 외에도 양 갈비와 독일식 수제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요리가 준비돼 뷔페 스타일로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참석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벤트는 10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10월 16일 토요일과 17일 일요일에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뷔페에는 바비큐와 함께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한국 전통 주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도 추가로 판매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가든 바비큐’>

한편, 식사하는 동안 명월관 야외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미니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질 좋은 바비큐 요리를 먹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가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어른의 경우 10만원, 어린이의 경우 6만원이며, 워커힐 수퍼 트리플(Super Triple)과 이너 써클(Inner Circle) 회원의 경우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