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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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GS리테일이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GS리테일이 9월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올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총 2개 사업부에서 각각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Operation Field Counselor) 1개 직군, 홈쇼핑 사업부는 △상품기획(MD) △PD △물류기획 △대외협력 등 4개 직군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편의점 사업부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일반 전형과 함께 지방 주요 거점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현장 면접) 전형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19일(목)에는 예비 지원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GS리테일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인사이드GS리테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와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

현직자와 인사담당자 동행 아래 GS25 직영점, GS리테일 본사 등을 둘러본 뒤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9일부터 별도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또한 9월 10일 전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시작으로 11일 제주대학교, 12일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19일 강원대학교 그리고 23일엔 서울 성수동 소재 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 처음 도입한 도어투성수 채용설명회는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실제 근무 환경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설명회로 예비 지원자들의 직무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AI 역량 검사 △1차 면접(캠퍼스 리크루팅 전형은 지역 대학에서 진행) △2차 면접 및 채용 검진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 절차가 마무리된다.

문호진 GS리테일 인사팀장은 “지원자들의 성장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부터 견학프로그램, 도어투성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며 “GS리테일과 함께 미래 유통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GS건설, GS파워, GS글로벌 등 GS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