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히노츠키’가 오픈 100일을 맞아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갓포 무로이’의 오너 셰프이자 가이세키 장인인 ‘무로이 고’ 셰프를 초청해 가이세키 오마카세와 사케 페어링을 선보인다. 이번 미식 행사의 핵심은 요리와 사케의 완벽한 조화로, ‘무로이 고’ 셰프는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를 기반으로 ‘니찌니찌 주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케와 요리가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메뉴를 구성했다.
‘무로이 고’ 셰프는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미식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아버지가 운영하던 긴자의 ‘갓포 무로이’에서 가이세키에 입문해 일본을 대표하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류긴’과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쿄카이세키 키치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갓포 무로이’의 부주방장을 거쳐, 2023년 도쿄 니시아자부에 ‘갓포 무로이’를 새롭게 오픈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요리 철학을 펼쳐 보이고 있다. 특히, ‘갓포 무로이’는 2025년 미슐랭 가이드에서 새롭게 1스타를 획득하며 그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무로이 고’ 셰프는 요리를 구성할 때 향과 온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요리를 맛보기 전부터 전해지는 풍부한 향은 미식의 첫인상을 결정하며, 제대로 유지된 온도는 각 요리의 본질적인 맛을 더욱 극대화한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뜨거운 요리는 뜨겁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요리를 구성하는 모든 과정에서 향과 온도의 균형을 세심하게 조율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히노츠키’와의 협업에서는 최고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가이세키 오마카세 코스를 선보이며, ‘니찌니찌 주조’의 사케와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니찌니찌 주조’는 교토를 대표하는 양조장으로, 일본 전통 양조 기법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탁월한 균형을 자랑하는 맛과 향을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니찌니찌 주조’의 사케는 국내 와인 및 주류 전문 유통사인 나라셀라가 독점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 페어링 사케로는 섬세한 버블과 쌀의 단맛이 어우러진 ‘시치켄 스파클링 야마노카스미’, 가볍고 섬세한 맛이 돋보이는 ‘니찌니찌’, 부드러운 단맛과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니찌니찌 아키츠 야마다니시키’, 청사과 향과 감칠맛이 살아 있는 드라이한 스타일의 ‘니찌니찌 카메노오’가 준비된다.
‘무로이 고’ 셰프 초청 미식 행사는 22일 저녁과 23일 점심 및 저녁, 총 세 타임으로 운영되며 12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35만 원(사케 1종 페어링 포함), 40만 원(사케 4종 페어링 포함)이다.
한편, ‘히노츠키’는 최상급 식재료와 섬세한 조리 기법을 통해 수준 높은 정통 교토식 가이세키 오마카세를 선보이는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전통적인 교토 가이세키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각 요리에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어 오픈 이후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여기에 프리미엄 사케 페어링까지 더해져 일본 미식 문화를 보다 완성도 높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