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이 운영하는 문화 ‧ 여행 ‧ 생활 정보 사이트 CNN Go 가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호텔 15 곳을 18 일 ( 현지시간 ) 소개했다 .
물론 호텔마다 다양한 개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 투숙객으로서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것은 역시 가격이다 . 이날 소개된 호텔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머물 수 있는 호텔과 가장 비싼 호텔 두 곳을 소개한다 .
이번에 선정된 호텔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머물 수 있는 호텔은 영국 서픽에 위치한 ‘ 발란싱 반 ’ 이다 . 스위스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의 아이디어로 지어진 이 호텔은 자연보호지역과의 경계에 위치했다 . 은색의 타일과 큰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자연 경관이 특징이다 . 8 명이 머물 수 있는 하룻밤 객실 이용료는 1 인당 38 달러 ( 약 4 만원 ) 부터 시작된다 .
반면 , 선정된 호텔 중 가장 비싼 호텔은 인도의 ‘ 더 오베로이 우다이빌리스 ’ 다 . 인도의 전통 궁전 형태로 지어진 이 호텔은 여행잡지 ‘ 트래블과 레저 ’ 독자들이 선정한 2011 년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로 꼽힌 바 있다 . CNN Go 는 “ 무굴제국의 황제가 된 기분을 이 호텔에서 만끽할 수 있다 ” 고 전했다 . 하룻밤 객실이용료는 760 달러 ( 약 87 만원 ) 부터 시작된다 .
이 외에는 중국의 ‘ 더 마운틴 리트리트 ’, 핀란드의 ‘ 와일드 브라운 베어 호텔 ’, 쿠바의 ‘ 호텔 사라토가 ’, 일본의 ‘ 호우시 료칸 ’, 탄자니아의 ‘ 응고롱고로 분화구 로지 ’, 터키의 ‘ 아코이 이블러리 동굴호텔 ‘, 라오스의 ‘ 라레지던스 푸오바오 ’, 이집트의 ‘ 아드레 아멜라르 에코 로지 ’, 볼리비아의 ‘ 팔리시오 드살 ’, 이탈리아의 ‘ 알베르고 제 2 모나스테로 ’, 인도네시아의 ‘ 알릴라 우붓 ’, 웨일스의 ‘ 그레이트 오르메 라이트하우스 ’, 모로코의 ‘ 리아드 에사우이라 ’ 가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