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ㅣ 김정호기자
괌 여행은 항공권과 숙박비, 현지 식비와 액티비티 비용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목적지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숙박비 자체보다 리조트 안에서 얼마나 많은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가 체감 만족도를 좌우한다. 리조나레 괌 by 호시노 리조트가 여름 시즌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당 100달러 크레딧을 제공하는 이유도 이 지점과 맞닿아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체크인하는 고객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박 이상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객실당 100달러 상당의 리조트 크레딧이 제공되며, 별도 신청 없이 적용된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 혜택이 기존 예약 고객에게도 적용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크레딧은 호텔 내 액티비티, 저녁 식사,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리조트 입장에서는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늘리고, 투숙객 입장에서는 호텔 안에서 쓸 수 있는 체류형 혜택을 받는 구조다. 괌처럼 리조트 안에서 물놀이, 식사, 쇼핑, 키즈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는 여행지에서는 객실 요금 할인 못지않게 현장 사용 크레딧의 활용도가 높다.

리조나레 괌의 강점은 객실만이 아니라 리조트 안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설 구성이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 리조트를 괌 최대 규모급 워터파크를 갖춘 시설로 소개하고 있으며,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무료 체험과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워터파크와 대형 튜브 대여, 비치 타월, 구명조끼, 클럽 만타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가족 여행객에게 중요한 것은 준비물과 현장 부담이다. 대형 튜브를 따로 빌리거나, 아이를 위한 구명조끼와 타월을 매번 챙겨야 한다면 휴양지에서도 손이 많이 간다. 리조나레 괌은 워터파크와 해변 이용에 필요한 기본 편의 품목을 투숙객 서비스로 제공해 부모의 부담을 낮춘다.
클럽 만타는 리조트 스태프와 함께하는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이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하루 5~6가지 게임 이벤트가 열리며, 언어 장벽이 크지 않도록 규칙을 쉽게 운영한다. 아이가 물놀이만 반복하다 지치지 않도록 리조트 안에서 움직임과 놀이를 함께 설계한 점이 가족형 리조트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괌 여행의 약점은 자칫 호텔과 쇼핑몰만 오가는 일정으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이다. 리조나레 괌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차모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Gupot Kanton Tasi’는 매주 화·목·일요일 열리며, 차모로 전통놀이와 현지 음식을 통해 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의미가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괌 여행에서 물놀이와 쇼핑만 반복하면 여행의 기억이 단조로워질 수 있다. 차모로 전통놀이와 로컬 푸드를 함께 경험하면 괌이 단순한 해변 휴양지가 아니라 고유의 문화가 있는 섬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리조트는 비치 클럽과 신규 레스토랑 완공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식 한국어 안내에 따르면 공사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9월 말 예정이며, 공사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워터파크는 공사의 영향 없이 정상 운영되고, 호텔 앞 비치는 호텔 부지 외곽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Gupot Kanton Tasi는 비치 클럽 오픈 전까지 워터파크 내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리조나레 괌의 여름 시즌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요소는 신규 레스토랑 CHOCHO다. 공식 홈페이지는 CHOCHO가 2026년 8월 1일부터 연중 운영된다고 안내한다.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하는 올데이 다이닝 성격이며, 차모로 전통과 스페인 문화가 결합된 메뉴 구성을 내세운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CHOCHO의 아침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점심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저녁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마지막 주문은 영업 종료 30분 전이다. 요금은 12세 이상 기준 조식과 중식 각각 40달러, 석식 65달러에 서비스 차지 10%가 별도 적용된다. 5~11세 어린이는 조식·중식 20달러, 석식 32달러이며, 4세 이하는 무료다.
메뉴 역시 괌의 지역성을 살렸다. 저녁 뷔페는 차모로와 스페인 문화의 융합을 콘셉트로 하며, 괌식 BBQ 치킨과 피시·치킨·비프 켈라구엔 등을 제공한다고 안내돼 있다. 칼라만시와 코코넛, 레몬, 칠리 등 괌 식문화의 맛을 강조한 점도 특징이다.
이번 100달러 크레딧은 호텔 내 저녁 식사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8월 이후 투숙객에게는 CHOCHO가 실질적인 사용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숙박 혜택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신규 다이닝 공간 오픈과 연계해 체류 소비를 리조트 안에서 완성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괌 가족여행에서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요소는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을지, 이동이 번거롭지 않을지,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대로 챙겼는지다. 리조나레 괌은 이 부분에서도 가족형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공식 홈페이지는 액티비티룸, 키즈 레슨, Brick Studio, 어린이 어메니티 등을 무료 혜택으로 안내하고 있다.
액티비티룸에는 장난감과 보드게임, 그림 그리기 공간이 마련돼 있고, 키즈 레슨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운영된다. Brick Studio는 블록 놀이 전용 공간으로, 물놀이가 어려운 시간대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실내 대안이 된다. 객실에는 어린이용 칫솔, 슬리퍼, 침대 가드, 욕실 발판 등 키즈 어메니티도 제공된다.
이동 편의도 중요하다. 리조나레 괌은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에게 공항과 호텔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안내한다. 또한 괌 프리미엄 아울렛, GPO로 이동할 수 있는 셔틀도 운영해 쇼핑과 식사를 위한 외부 이동 부담을 줄인다.
객실 편의 역시 기본값을 높였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침대 수에 맞춰 생수가 제공되고 매일 보충된다.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투숙객에게는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해피아워 드링크가 제공된다. 피트니스센터도 투숙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다.
리조나레 괌은 괌 안에서도 리조트 체류형 여행에 맞춰진 숙소다. 객실에서 잠만 자고 렌터카로 섬을 계속 이동하는 여행자보다는, 워터파크와 해변, 키즈 프로그램, 식사, 쇼핑 셔틀을 한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려는 가족 여행객에게 더 잘 맞는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성수기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있다. 3박 이상 일정이라면 100달러 크레딧을 식사나 액티비티에 활용할 수 있고, 워터파크와 일부 무료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면 체류 비용 대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8월 1일 이후에는 CHOCHO 오픈으로 다이닝 선택지가 넓어지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방문 전 확인할 사항도 있다. 비치 클럽과 레스토랑 관련 공사가 2026년 9월 말까지 예정돼 있어 일부 비치 액티비티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워터파크는 정상 운영되고, 호텔 앞 비치는 외곽 동선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안내하지만, 조용한 해변 휴양을 가장 우선하는 여행자라면 공사 상황과 현장 운영 공지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결국 리조나레 괌의 여름 프로모션은 방값을 깎아주는 이벤트라기보다, 공식 예약 고객을 리조트 안의 체험과 식사, 가족 편의 서비스로 묶어내는 체류형 패키지에 가깝다. 괌 여행에서 이동을 줄이고, 아이와 함께 물놀이와 문화 체험, 식사,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가족이라면 이번 여름 시즌 혜택을 눈여겨볼 만하다.
![[크기변환]nwalce_20260703154727_3843477702](https://img.media1.or.kr/2026/07/크기변환nwalce_20260703154727_3843477702-696x391.jpg)









![[논평] 2년 뒤 쏟아진 유해…‘제주항공’ 가면 뒤에 숨은 ‘무안공항 참사’의 민낯 무안공항 활주로와 소방차들을 배경으로 처참하게 부서진 여객기 꼬리 날개 잔해가 보이고 노란색 표지 깃발이 가득 꽂힌 풀밭 통제선 안에서 군인과 경찰 요원들이 유해 및 잔해를 수색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보도사진](https://img.media1.or.kr/2026/06/724139698_2422538661558290_7327905280947422149_n-100x70.jpg)
![[파워골프 레슨 제1화] 힘 빼고 천천히 스윙하라, 골프공은 도망가지 않는다 아일랜드 그린을 바라보며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골퍼가 워터 해저드 앞 티잉 그라운드에 서 있다](https://img.media1.or.kr/2015/05/ChatGPT-Image-2026년-5월-10일-오후-03_40_44-100x70.jpg)
![[파워골프 칼럼 프롤로그] 파워골프 리부트, 다시 티잉 그라운드에 서다 파워골프 칼럼 프롤로그를 상징하는 석양빛 골프장에서 힘 있고 균형 잡힌 스윙을 마친 골퍼](https://img.media1.or.kr/2015/05/ChatGPT-Image-2026년-5월-10일-오후-03_17_23-100x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