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현대차·기아,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6관왕…모베드 어반호퍼·골프 최우수상

현대차·기아,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6관왕…모베드 어반호퍼·골프 최우수상

현대차·제네시스·기아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5종도 본상…모베드, CES·iF·레드닷 잇단 수상

미디어원 ㅣ 김정호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콘셉트카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현대차·기아는 ‘2026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에서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1개와 본상 5개를 포함해 모두 6개의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베드 어반호퍼·골프가 차지했다. 현대차 콘셉트 쓰리와 크레이터, 제네시스 마그마 GT와 엑스 스콜피오,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 등 5개 작품은 본상에 선정됐다.

모베드 어반호퍼·골프, 최고 등급 최우수상

두 모델은 현대차·기아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에 사용 목적에 맞는 상부 모듈을 결합한 양산형 콘셉트 모빌리티다.

어반호퍼는 복잡한 도심과 좁은 골목길을 이동하는 개인용 스쿠터 모델이며, 골프 모델은 자율주행과 사용자 추종 기능으로 골프장 이동과 장비 운반을 지원한다.

모베드 어반호퍼·골프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최고 작품을 가리는 루미너리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CES 최고 혁신상 이어 국제 디자인상 석권

모베드는 1월 CES 최고 혁신상에 이어 3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과 5월 레드닷 제품 디자인 본상을 받았다.

이번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까지 더하면서 기술적 완성도와 미래 이동 경험을 제시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콘셉트 쓰리, 소형 전기차로 넓히는 아이오닉

현대차 콘셉트 쓰리는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 전기차까지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도심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차체 크기와 전기차 전용 디자인을 결합해 미래 소형 전기차의 방향을 제시했다.

크레이터, XRT의 오프로드 디자인 진화

현대차 크레이터는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다.

견고한 차체 비율과 외장 구조를 통해 험로 주행에 적합한 기능성과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GT와 엑스 스콜피오

마그마 GT는 낮은 전면부와 넓은 펜더, 미드십 엔진 비율을 적용해 제네시스의 고성능 비전을 구체화했다.

엑스 스콜피오는 전갈의 강인한 자세에서 영감을 받아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 미래 이동 경험 제안

비전 메타 투리스모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기하학적 형태와 정제된 실루엣을 결합했다.

기존 자동차의 기능적 형태를 넘어 미래 이동수단이 제공할 공간과 경험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산차 넘어 플랫폼과 경험까지 디자인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영역이 완성차 외형을 넘어 이동 플랫폼과 사용자 경험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6개 수상작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서로 다른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면서 기술 변화와 새로운 이동 수요를 구체적인 제품과 콘셉트로 제시했다.

2026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

최우수상 모베드 어반호퍼·골프
본상 현대차 콘셉트 쓰리, 현대차 크레이터, 제네시스 마그마 GT, 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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